■ 읽다/─ 길을 밝히다(독서)108 【스마트한 생각들】1 롤프 도벨리 매몰 비용 효과 돌아가기엔 너무 멀리 와버렸다.시간과 돈을 쏟아부을수록 사람들은 그 계획이 성공하리라는 희망을 버리지 못한다.매몰 비용의 오류의 희생자가 되기 가장 쉬운 사람들이 바로 증권 투자자들이다. 그들은 주식 매매를 결정할 때 매입 가격에 맞춰서 방향을 정하곤 하는데, 주가가 매입 가격보다 높으면 주식을 팔고, 반대로 매입가보다 낮으면 팔지 않는다. 하지만 그것은 매몰 비용의 오류에 빠질 수 있는 비합리적인 방법이다. 중요한 것은 앞으로의 주가 변동에 대한 전망이다.매몰 비용의 오류에 빠지면 그 사실을 쉽게 인정하지 못한다. 그래서 어떤 주식 때문에 잃은 돈이 많으면 많을수록 그 주식을 더욱 집요하게 붙들고 있게 된다. 끈기 있게 버팀으로써 스스로 타당한 근거를 가지고 있음을 증명하려고 한다. 자.. 2022. 9. 26. 【THE SECRET】비밀을 활용하는 법 생각과 감정이 당신 인생을 창조한다. 앞으로도 늘 그럴 것이다. 장담한다. 당신은 무엇이든 바꿀 수 있다. 자신의 생각을 선택하고 자신의 감정을 느끼는 사람은 바로 당신이기에. 기분 좋다고 느끼는 건 정말 중요하다. 이것이 신호가 되어 우주로 전송되면 그와 같은 것을 더 끌어당기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기분이 좋을수록 기분이 좋아지는 일들을 더 많이 끌어당기게 되고, 위로 위로 올라갈 수 있게 된다. 기분이 우울할 때, 이를 즉시 바꿀 수 있다는 사실을 아는가? 아름다운 음악을 틀거나 노래를 불러라. 기분이 바뀔 것이다 아니면 아름다운 일을 생각하라. 당신이 아주 사랑하는 사람이나 아기를 떠올리고 그를 한동안 생각하라. 마음에서 그 생각을 놓지 마라. 그 생각 외에는 모두 차단하라. 장담하건대 기분이 좋.. 2022. 9. 22. 【불편한 편의점】 김호연 인생은 문제 해결의 연속이다.'밥 딜런의 외할머니가 어린 밥 딜런에게 이렇게 말했다고 해요. 행복은 뭔가 얻으려 가는 길 위에 있는 것이 아니라 길 자체가 행복이라고. 그리고 네가 만나는 사람이 모두 힘든 싸움을 하고 있기 때문에 친절해야 한다고.""죽어야 될 놈을..... 살려..... 주셨어요. 부끄럽지만..... 살아 보겠습니다."대답 대신 그녀는 마주 안은 작은 손으로 내 등을 두드려주었다.강은 빠지는 곳이 아니라 건너가는 곳임을.다리는 건너는 곳이지 뛰어내리는 곳이 아님을. 눈물이 멈추지 않았다. 부끄럽지만 살기로 했다. 죄스러움을 지니고 있기로 했다. 도울 것을 돕고 나눌 것을 나누고 내 몫의 욕심을 가지지 않겠다. 나만 살리려던 기술로 남을 살리기 위해 애쓸 것이다. 사죄하기 위해 가족을 .. 2022. 9. 12. 【타이탄의 도구들】2장: 세상에서 가장 지혜로운 사람들의 비밀 "행복에 이르는 길은 없다. 행복이 길이다"_ 틱 낫 한 ● 타이탄은 어떻게 두려움을 극복하는가지금 순간에 감사하라당신의 삶을 너무 타인에게 맡기고 있기 때문이다. 당신이 진정 원하는 것과 향하는 곳을 알면 타인의 중요성은 뚜렷하게 약해진다. 당신이 걷고 있는 길이 모호할수록 타인의 목소리와 주변의 혼란, 소셜 미디어의 통계와 정보 등이 점점 커지면서 위협적으로 다가온다.진정한 성공이란 평화로운 상태에 놓이는 것"불안에서 벗어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지금 이 순간의 좋은 일에 감사하는 것이다. 모든 것은 끝이 있고 모든 것은 사라진다는 것을 알아차려야 한다. 규칙적으로, 의도적으로 잠깐씩 멈춰 서서 그 사실을 즐길 줄 알아야 한다. 들에 핀 꽃을 보고 탄성을 지르면 사람들은 당신을 패배자라고 손가락질할지.. 2022. 7. 4. 【인생을 바꿀 책속의 명언 300】우리 삶의 통찰의 지혜.... 혼자의 힘어느 분야에서건 최고의 실적을 남긴 사람들 중에는 고독을 좋아하는 사람이 많다. 왜 일류들은 고독을 즐길까. 고독해야 자신의 과제가 무엇인지 또렷이 떠오르기 때문이다. 무리로 몰려다니면 자신의 약점이 적당히 감춰진다. 그래서 자신의 실력을 과대평가하게 된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회사원들은 백 퍼센트 자신을 과대평가하고 있다.-센다 다큐야, 중에서....힘 있는 사람은 무리 지어 다니지 않습니다. 다만 무리를 거느릴 뿐입니다. 무리 속에 있다 보면 자신의 힘과 무리의 힘을 혼동할 수 있습니다. 무리의 힘을 나의 힘으로 착각하고 유세를 떨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런 사람은 무리를 벗어나는 순간 비로소 자신의 힘을 제대로 알게 됩니다. 심지어 혼자서 해야 할 일을 제대로 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 2022. 6. 20. 【말의 품격 】대언담담(大言炎炎 ) _ 이기주 질문 : 본질과 진실을 물어보는 일 사람의 마음에는 저마다 강이 흐른다고, 나는 생각한다. 어떤 말이 우리의 귀로 들어오는 순간 말은 마음의 강물에 실려 감정의 밑바닥까지 떠내려온다. 마음속에는 명령과 질문은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흐른다. 명령이 한쪽의 생각을 다른 한쪽에 흘려보내는 '치우침의 언어'라면, 질문은 한쪽의 생각이 다른 쪽에 번지고 스며드는 '물듦의 언어'다. 질문 형식의 대화는 청자聽者로 하여금 존중받는 느낌이 들게 한다. 때에 따라 듣는 이의 자발적 참여를 끌어내기도 한다. '가르친다'는 뜻의 영어 단어 'educate'는 '밖으로 끌어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부모나 교사가 일방적으로 생각을 주입하는 게 아니라, 잠재적 능력을 발현하도록 밖에서 돕는 게 가르킴이다. 평소 사람들과 얘기를.. 2022. 6. 19. 【말의 품격 】언위심성(言爲心聲) _ 이기주 "사람이 지닌 고유한 향기는 사람의 말에서 뿜어져 나온다." 인향 : 사람의 향기 이덕무, 박제가와 함께 조선 후기를 대표하는 문인 성대중成大中이 당대의 풍속을 엮은 잡록집인에 이런 글귀가 나온다. "내무족자 기사번 심무주자 기사황內不足者 其辭煩 心無主者 其辭荒" "내면의 수양이 부족한 자는 말이 번잡하며 마음에 주관이 없는 자는 말이 거칠다"는 의미로 이해할 수 있다. 말과 글에는 사람의 됨됨이가 서려 있다. 무심코 던진 말 한마디에 사람의 품성이 드러난다. 말은 품성이다. 품성이 말하고 품성이 듣는 것이다. 격과 수준을 의미하는 한자 '품品'의 구조를 뜯어 보면 흥미롭다. 입 '구口'가 세 개 모여 이루어졌음을 알 수 있다. 말이 쌓이고 쌓여 한 사람의 품성이 되다는 뜻이다. 사람의 체취, 사람이 지.. 2022. 6. 14. 【말의 품격 】과언무환(寡言無患) _ 이기주 "인간의 가장 깊은 감정은 대개 침묵 속에 자리하고 있다" 긍정 : 말은 종종 현실과 공명한다 긍정적인 말 한마디에 절로 미소를 짓게 되는 순간이 있다. 말에는 분명 모종의 기운이 담긴다. 그 기운은 말 속에 씨앗의 형태로 숨어 있다가 훗날 무럭무럭 자라 나름 결실로 이어지기도 한다. 말은 오묘하다. 말은 자석과 같다. 말 속에 어떤 기운을 담느냐에 따라 그 말에 온갖 것이 달라붙는다. 스스로 토해낸 말이 미치는 자장磁場에서, 쉽게 벗어날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다. 말이 무조건 현실이 될 리 만무하지만, 말이 현실과 공명共鳴하는 경우는 빈번하다. 공자가 섭공葉公이라 부르는 초나라의 심제량沈諸梁과 만나 대화를 나눴다. 심제량은 병법에 능한 군사 전문가이자 정치가였다. 공자와 어렵게 만난 심제량은 나라를 .. 2022. 6. 4. 【말의 품격 】이청득심(以聽得心) _ 이기주 "삶의 지혜는 종종 듣는 데서 비롯되고 삶의 후회는 대개 말하는 데서 비롯된다" 공감 : 당신의 아픔은 곧 내 아픔 동정과 공감은 우리 마음속에 전혀 다른 맥락의 생성 과정을 거친다.타인의 고통을 자신의 고통처럼 느끼는 감정이 마음속에 흐르는 것이 공감이라면, 남의 딱한 처지를 보고 안타까워하는 연민이 마음 한구석에 고이면 동정이라는 웅덩이가 된다.웅덩이는 흐르지 않고 정체돼 있으며 깊지 않다. 동정도 매한가지다. 누군가를 가엽게 여기는 감정에는 자칫 본인의 형편이 상대방보다 낫다는 얄팍한 판단이 스며들 수 있다.그럴 경우 동정은 상대의 아픔을 달래기는커녕 곪을 대로 상처에 소금을 끼얹는 것밖에 안된다. 반응 : 대화의 물길을 돌리는 행동나 역시 세상살이에서 생기는 근심과 답답함을 주변사람과 나눌 때가.. 2022. 6. 3. 【미움받을 용기 】다섯 번째 밤 : '지금, 여기'를 진지하게 살아간다 "우리 인생에도 '길잡이 별이' 필요하네. 그 별은 이 방향으로 쭉 가다 보면 행복이 기다리고 있을 거라는 믿음을 주는 절대적인 이상향이라네" 자기 긍정이 아닌 자기수용을 하라 ................ [철학자] : 과제를 분리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변할 수 있는 것'과 '변할 수 없는 것'을 구분해야 하네. 우리는 '태어나면서 주어진 것'에 대해서는 바꿀 수가 없어. 하지만 '주어진 것을 이용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내 힘으로 바꿀 수가 있네. 따라서 '바꿀 수 있는 것'에 주목하란 말이지. 내가 말하는 자기수용이란 이런 거네. [청년] : .....바꿀 수 있는 것가 바꿀 수 없는 것. [철학자] : 그래. 교환이 불가능함을 받아들이는 것. 있는 그대로의 '이런 나'를 받아들이는 것. 그리고 바꿀.. 2022. 5. 31. 【미움받을 용기 】네 번째 밤 : 세계의 중심은 어디에 있는가 "자네도 나도 세계의 중심이 아니야. 내 발로 인간관계의 과제에 다가가지 않으면 안 되네. '내가 이 사람에게 무엇을 줄 수 있을까?를 생각해야지." 나는 세계의 중심이 아니다 ................ [철학자]: 순서대로 생각해보게. 우리는 공동체의 일원으로 거기에 속해 있네. 공동체 안에서 내 자리가 있다고 느끼는 것, '여기에 있어도 좋다'고 느끼는 것. 즉 소속감을 갖는 것은 인간의 기본적 욕구라네. 이를테면 학업, 일, 친구, 그리고 연애와 결혼도 어떻게 보면 '여기에 있어도 좋다'고 여겨지는 장소와 관계를 찾는 것이라고 볼 수 있지. 그렇지 않나? [청년] : 아, 그럼요. 그렇습니다! 전적으로 동의 합니다. [철학자] : 그리고 내 인생의 주인공은 '나'라는 것. 여기까지는 문제가 없어.. 2022. 5. 14. 【미움받을 용기 】세 번째 밤 : 타인의 과제를 버리라 "행복해지려면 '미움받을 용기'도 있어야 하네. 그런 용기가 생겼을 때, 자네의 인간관계는 한순간에 달라질 걸세."" '그 사람'의 기대를 만족시키기 위해 살지 말라 ................ [철학자]: 타인에게 인정을 받으면 확실히 기분이 좋아지지. 하지만 인정받는 일이 반드시 필요한 것인가 하느냐면, 그렇지 않네. 그러면 대체 왜 인정받고 싶은걸까? 더 단적으로 말해, 왜 타인에게 칭찬 받기를 원하는 걸까? [청년] : 간단해요. 우리가 타인에게 인정받음으로써 '나는 가치가 있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거든요. 타인의 인정을 통해 열등감을 없앨 수 있어요. 자신감이 생기죠. 그래요, 이는 그야말로 '가치'의 문제예요. 선생님도 지난번에 말씀하지 않으셨습니까, 열등감은 가치판단의 문제라고. 저는 부.. 2022. 5. 1. 이전 1 2 3 4 5 6 7 ··· 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