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울산암30

[2024_08_24] 그리움과 모멸감이 섞인 등반~ | 울산암 비너스 ① 설악....바위꾼들에겐 설악은 언제나 설렘과 그리움을 품은 산이다.설렘을 품은 산이였지만 소인은 언제부턴가 그 열정이 줄었든 것도 사실이다.'19년 가을께 '히말라야 방랑자' 등반이 마지막 방문이었으니 5년 만에 찾은 것이다.조금씩 설악의 그리움이 쌓였는지 올해는 유독 설악이 많이 생각나기도 했다.6월 설악 일정이 캔슬되어 7월에 다시 계획, 폭염 속 8월을 넘어오면서 말쯤이면 더위가 조금 누그러들지 않을까 하는 희망과 함께 계획대로 등반은 추진되었다.금요일 밤 설악동 도착, 해 떨어진 설악동은 조금 선선한 느낌이 들긴 했으나 간에 기별도 안 가는 엎어치나 매치나 덥기는 매 한 가지다.토요일 아침 신흥사 출입문을 통과하니 알림 전광판에 폭염이라고 친절하게 알려준다.계조암 도착도 전에 상의는 이미 젖었고 .. 2024. 8. 28.
[2016_06_05] 설악산 울산암(울산바위) _ '안다미로' 등반 - 2 (부산 BBC : Busan Bigwall Club) 2016. 6. 7.
[2016_06_05] 설악산 울산암(울산바위) _ '안다미로' 등반 - 1 (부산 BBC : Busan Bigwall Club) 울산바위 _ 안다미로 (6피치) 1조 : 공영효 / 하경욱 2조 : 김건 / 박동수 / 박병준 3조 : 김창수 / 이상용 총 7명 소요장비 캠 : 블.다 C4 기준 / ~ 3호 1set (카라비너 클립), 개념도 사진상에 표기된 캠 2조는 잘못 표기된 듯... 퀵드로우 : 7개정도 슬링 몇개 - 자일유통 및 확보지점 구축용(확보 체인 없음)~ ※ 의외로 2피치에서 완력 및 3 피치에선 담력이 요구된다 - 2P 종료점에서.. 2피치 10C - 약간 오버의 디에드르형 크랙을 넘어서는게 크럭스... 루트파인딩 미스로 의외로 숨소리가 거칠었다. - 2조 2P 등반 시작 과 3조 1P 후등자 등반 - 3P 하단부 반침리구간.... 상단부는 좌향 대형 플레이크 - 4P 하단 가벼운 슬랩구간...상단 4~5M 기본 .. 2016. 6. 7.
[2014_10_03] 설악산 울산바위 '무명길' 등반 - 3 (부산 BBC : Busan Bigwall Club) 2014. 10. 7.
[2014_10_03] 설악산 울산바위 '무명길' 등반 - 2 (부산 BBC : Busan Bigwall Club) 2014. 10. 7.
[2014_10_03] 설악산 울산바위 '무명길' 등반 - 1 (부산 BBC : Busan Bigwall Club) 2014. 10. 7.
[2013_08_31] 설악산 울산암 ( 울산바위 ) '요반길' 등반 - 2(부산 BBC : Busan Bigwall Club) 6P에서 잠시 여유를 가져 본다. 맞은편으로 등반하는 팀이 보인다.. PC 상그릴라로 올라 온것 같지는 않은데... 정상으로 가는 길을 물어 온다.. 정신 수양의 7P.. 무릅 재밍이 되는 곳 까지는 캠 5,6호의 도움이 있었고 상단 볼트 5개 지점 부터는 캠 사용이 마땅치 않으며 오히려 등반에 방해가 되는 형태다. 오리지날 오프위드 크랙으로 몸 재밍으로 올라야 한다. 거의 몸통만 끼이는 수준으로 사지의 몸 놀림이 좋지않아 꿈틀 되듯이 올라야 한다. 여기서 꽤 힘을 허비한다. 8P의 하단 침니에서 크랙부로 막 진입한 모습이다. 8P는 상,하단으로 나뉘는데.. 하단은 침니 형태로 등밀기로 올랐으며 상단은 슬랩성 반신 잼밍 크랙으로 8P 역시 실질적인 등반에는 캠 적용이 애매하다. 7P를 통과 했다면 그나마.. 2013. 9. 2.
[2013_08_31] 설악산 울산암(울산바위) '요반길' 등반 - 1 (부산 BBC : Busan Bigwall Club) 이제 더위는 다 갔는지 설악동의 아침 날씨는 선선하다.. 여름 피서철과는 달리 야영장도 적당히 한적하고.. 조금 일찍 기상하려 했으나 5시 반정도에 기상하였다. 울산바위까지 오르는 동안 인적이 없다...울산바위 밑에 도착해서도 등반하는 팀이 없다 산과 바위와 우리팀 뿐인... 신흥사 초입부터 선명하던 바위는.. 가게 도착해서는 더 선명함을 보여 준다.. 마치 유리창에 낀 먼지를 비로 말끔히 씻어 내린것 처럼.. 여인네의 속살 같은 바위 색깔과 남성 다움의 근육질 같은 울산바위... 오랜 기간 동안 탐방객을 오르내리게 했든 철계단은 철거 되고 이젠 바위 본연의 모습을 찾았다 장비 착용 후 출발점에 섰을 때는 8시 반경 되었다. 오늘 따라 흐르는 물줄기는 더 짖게만 보이고.. 출발 후 1P 와 2P를 한번에.. 2013. 9. 2.
[2012_09_15~16] 울산암(PC 샹그릴라), 토왕골(솜다리의 추억) - ④ 2012. 9. 18.
[2012_09_15~16] 울산암(PC 샹그릴라), 토왕골(솜다리의 추억) 등반 - ③ 2012. 9. 18.
[2012_09_15~16] 울산암(PC 샹그릴라), 토왕골(솜다리의 추억) 등반 - ② 2012. 9. 18.
[2012_09_15~16] 울산암(PC 샹그릴라), 토왕골(솜다리의 추억) 등반 - ① 2012. 9.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