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속 깊이 새길 온기
◆ 시작이 손해를 막는다 ---------------
어느 쪽 길이 더 유리할지 따질 시간에 일단 시작해야 한다. 성공하면 좋고, 실패해도 경험이 생길 테니.
성공과 실패를 고민할 시간에 우선 해보는 것이다. 경험은 재도전 시 성공에 소모되는 시간을 대폭 줄여주는 자산이다.
실패를 걱정하는 것, 조건을 따지며 고민하는 것, 모두 시간 낭비가 된다. 당장 눈앞의 일밖에 보지 못하는 좁은 시야인 셈이다.
물론 실패하면 시간을 잃는다. 그러나 아무것도 하지 않고 걱정만 하며 허송세월해도 시간을 잃는다.
똑같이 시간을 잃는다면 도전해서 성공의 가능성과 경험을 얻는 편이 현명하다. 가만히 있으면 시간도 잃고, 경험도 얻지 못한다. 이중으로 손해 보는 구조를 자처하는 것이다.
◆ 망설임은 사치다 ---------------
망설임은 사치다. 소중한 사람이 있다면 미루지 말고 지금 표현해야 한다. 고마운 사람이 있다면 지금 감사를 전해야 한다.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면 지금 마음을 알려야 한다.
만나고 싶으면 지금 만나야 하고, 연락하고 싶으면 지금 연락해야 한다. 하고 싶은 것, 먹고 싶은 것, 가고 싶은 곳도 마찬가지다.
사람은 시간이 영원할 줄 안다. 머리로는 영원하지 않다는 걸 알고, 훗날 반드시 죽을 것을 알아도 막상 하는 행동을 보면 영원히 살 것처럼 군다.
시간은 어느 순간 흘러가 버려서 두 번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그 시절에, 그 나이에, 그 사람과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은 오직 그때의 지금뿐이다. 매 순간이 소중한 이유다.
망설이는 행위는 시간을 잃는 것이고, 꽃피울 수 있었던 감정을 잃는 것이고, 내 인생의 한 장면을 잃는 것이다. 똑같이 후회하더라도 안 하고 후회하느니, 하고 후회하는 것이 낫다.
접으려면 마음을 접지 말고 망설임을 접어야 한다. 마음은 돌고 돌아서 배배 꼬는 것이 아니라, 직선적을 잇는 것이다.
◆ 자신을 믿어야 한다 ---------------
자신을 믿어야 한다. 나 자신을 믿고 싶지 않을 때조차 믿어야 한다. 스스로 한심하게 느껴지고, 외모가 마음에 안들고, 자존감이 바닥을 치고, 실패 끝에 좌절하고, 자신이 너무 싫을 때도 나를 믿어야 한다.
믿음은 사람이 가진 힘 중에 가장 강력한 힘의 원천인기 때문이다. 괜히 믿음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종교가 전 세계적으로 퍼져있는 것이 아니다.
미국 여론조사기관 퓨리서치센터의 통계에 따르면 종교인은 세계 인구의 80%가 넘는다. 약 70억 인구 중 50억이 넘는 인구가 종교를 믿고 있다.
셀수도 없는 사람들이 믿음을 가지고 무언가를 따르고 있다는 얘기다. 이런 기적이 간능한 건 오직 믿음밖에 없다. 믿음엔 말로 설명할 수 없는 강력한 힘이 있다.
자신을 믿자. 수많은 사람이 눈에 보이지 않는 존재도 믿고 있는데, 눈앞의 거울에 보이는 존재를 믿지 못할 이유는 없다. 믿는 훈련도 좋다. 의도적으로 믿어도 좋다.
믿는 것처럼 행동해야 한다. 설득해서라도 믿어야 한다. 무슨 일을 하든 어떤 상황에서도 자기 자신을 굳게 믿는 것이다.
믿음은 순수한 힘 그 자체다. 그 힘이 나를 살리고 움직인다.
◆ 나의 열정이 곧 나를 결정한다 ---------------
나의 열정이 곧 나를 결정한다. 사람이 살면서 가장 빛나는 때는 성공했을 때도, 돈이 많이 벌었을 때도, 인지도가 높아졌을 때도, 인정받고 상을 받았을 때도 아니다.
열정이 가득했던 시절 그 자체다. 열정적으로 사랑하고, 열정적으로 도전하고, 열정적으로 살던 시절 말이다, 목표나 뜻한 바를 이룬 사람은 마치 바람 빠진 풍선처럼 해이해지곤 한다.
열정을 잃어서 그렇다. 목표를 향해 앞만 보고 달리다가 이루고 나니 더는 열렬한 애정을 가지고 열중할 일이 없어진 것이다.
사람은 누구나 열정적인 사람을 좋아한다. 열정적인 배우의 연기에 빠져들고, 열정적인 가수의 공연에 감동하고, 열정적인 스포츠 선수의 경기에 열광한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은 열정이다. 뜨거운 마음이 설득력을 가지고 있다. 작은 습관과 말투와 행동까지 열정적인 사람은 존경받는다.
타인의 존경뿐만 아니라, 자시도 스스로를 존경하게 된다. 내 앞에 가장 떳떳한 모습이기 때문이다.
열정을 찾아야 한다. 가슴 뜨겁게 살자.
◆ 성실함과 발전을 혼동한다 ---------------
발전과 성실을 혼동하면 안 된다. 성실하기만 하면 발전하는 것으로 아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 성실함은 발전에 반드시 필요하지만, 그것만으로 벌전하지 않는다.
발절은 그리 어려운 것이 아니다. 어제보다 나은 나 자신이면 된다. 성실한데도 자꾸만 실패하는 이유는 다시 도전할 때, 과거와 똑같은 상태로 도전해서 그렇다.
실패했으면 고칠 점을 찾아야 한다. 단지 아는 것에 그치면 안된다. 문제점을 고쳐야 한다. 그 문제를 되풀이 하지 않는 방법과 다시 비슷한 상황일 때의 대처를 몸에 익숙해질 정도로 익혀야 한다. 그래야 달라진 상태가 되는 것이다.
일에 실패했을때 문제를 파악하지 않고, 그 문제를 고치지 않고, 다를 일을 시도하면 똑같은 결과가 나온다. 다른 분야라고 달라지는 건 없다. 내 문제를 고치지 않았기 때문이다.
고객 응대 방법을 고치든, 사업 비법을 배우든, 면접 노하우를 익히든, 하다못해 인상을 가꾸든, 무언가 하나라도 변한 것이 있어야 한다.
항상 과거의자신보다 배교우위에 있어야 한다. 그것이 발전이다.
◆ 모든 것은 양자택일이다 ---------------
모든 건 하느냐, 하지 않느냐의 선택일 뿐이다. 고민이 앞서면 단순한 것도 복잡해진다. 다양한 상황을 추측하면서 자연스레 두려움이 생긴다. 각 상황에 대한 가정이 생기고 불안감이 커진다.
두렵고 불안하니 주저하게 되고, 갈수록 용기가 사그라든다. 복잡한 심경이 머릿속을 어지럽히지만, 막상 하는 행동을 보면 하는 것과 하지 않는 것 양자택일이 전부다. 어렵게 생각할 일이 아닌 셈이다.
하는 쪽이 더 손해일지, 하지 않는 쪽이 더 손해일지 따지고 피하려는 것이 망설임의 원리다. 망설이지 않으려면 둘 중 무얼 택해도 내 의지대로 결정한 나의 선택이을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
선택의 주인이 되는 것이다. 압박감과 조금함에 떠밀리듯 선택한 것은 제대로 된 선택이 아니다. 그런 상태로는 맞는 길을 선택했더라도 계속해서 불안정하다.
조금만 흔들려도 이 길이 아닌가 하는 의심과 다른 길을 선택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머리를 떠나지 않기 때문이다. 하든, 하지 않든 당신의 선택이다. 당신의 의지로 선택의 주인이 된다는 흔들림이 없다.
◆ 삶을 바꾸는 핵심 ---------------
작은 노력이 필요하다. 보통 거창하고 대단한 노력을 해야 무언가를 이룬다고 생각하는데 착오다. 실제로는 자잘한 노력이 눈처럼 쌓여 결과를 만든다. 작은 모래 알갱이가 모여서 사막과 산을 이루고, 한 방울의 물이 모여서 강과 바다를 이룬다. 이처럼 작은 노력의 땀방울이 모여서 삶과 꿈을 이룬다.
악바리 근성이 필요하다.
악에 받쳐 악착같이 악바리로 해내는 끈기. 결과는 끝을 보기 전까지 나오지 않는다. 가만 보면 공부든, 운동이든, 꿈이든 중도에 포기하는 사람이 절대다수를 차지한다. 중간에 아무리 포기하고 싶어도 절대 포기하지 않고 끝장을 보는 악바리 근성이 있으면 자연히 차별화가 되고 삶을 바꿀 수 있다.
근거 없는 자신감이 필요하다.
진짜 자신감은 근거 없는 자신감이다. 자신감에 이유를 찾는 것이 더 이상한 일이다. 내가한 일일 자심감이 되어선 안 된다. 자기 자신의 존재 자체가 자신감의 근거여야 한다. 내가 한 일이 망했든 성공했든 그건 내가 행한 일일 뿐이다. 자신에게 확신을 가지는 자신가미야말로 삶을 바꾼다.
◆ 제대로 쉬는 법 ---------------
주기적으로 '멍 때리기'를 한다. 불멍, 물멍, 숲멍이란 말이 유행하는 것은 이유가 있다. 아무 생각 없이 넋 놓는 것이 뇌의 피로를 푸는 데 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뇌느 ㄴ인간이 태어나 죽을 때까지 단 한 번도 쉬지 않는 가장 바쁜 기관이다.
잠잘 때도, 휴식할 때도 뇌는 계속 돌아가니 피로할 수 밖에 없다. 다만 뇌를 자극하는 전기신호를 현저히 줄일 수는 있다. 바로 멍때리기다. 최대한 시각과 청각을 차단한 채 아무 생각 없이 몸에 힘을 푸는 행위가 뇌를 제대로 쉬게 한다.
자도 자도 피곤할 땐 이유가 있다. 쉬는 것을 제대로 쉬지 않아서다. 머릿속에 더는 아무것도 들어오지 않을때도 뇌에 과부하가 걸려서 그렇다. 다를거 하나 없는 날인데 이상하게 잘 되고 머리가 잘 돌아가는 날이 있다. 자신도 모르게 제대로 쉰 다음 날인 경우가 많다.
◆ 현명한 태도를 유지하는 태도 ---------------
감정이 태도가 되지 않는다. 나의 감정에 따라 상대를 함부로 대하지 않고 상대가 감정적으로 나를 대해도 휘둘리지 않는다. 차분하게 일관성을 유지하는데 이는 대인 관계에 있어 현명한 처신이다.
거절할 줄 안다. 싫은 건 싫다고 표현한다. 아닌 건 아니라고 한다. 상대의 의사를 나의 의사로 혼동하지 않는다. 상대가 누구든 내 인생의 중심은 언제나 나임을 어떤 상황에서도 잊지 않는다. 다만 상대가 기분 나쁘지 않게 거절한다.
서두르지 않는다. 조급하면 오히려 망친다는 사실을 안다. 일이든 관계든 아무리 급해도 여유롭게 생각한다. 그리고 자극적이지 않다.
자극적인 말과 행동을 피한다. 극단적으로 생각하지 않고, 폭력과 거리가 멀고, 욕설도 가급적 입에 담지 않는다. 언제나 댐백하고 대담한 것이 최고임을 알기 때문이다.
아는 것을 아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자신의 태도에 녹인다. 입과 머리로 아는 사람은 넘치도록 많지만, 태도로 유지하는 사람은 귀하다.
◆ 항상 존중받는 사람은 ---------------
1. 생각과 행동이 바른 사람
2. 눈치가 빠른 사람
3. 같은 말도 기분이 바쁘지 않게 하는 사람
4. 침묵을 금으로 아는 사람
5. 실력을 중요시하는 사람
6. 타인을 배려할 줄 아는 사람
7. 틀린 것이 아니라. 다른 것임을 아는 사람
8. 자기 고집만 부리지 않는 사람
9. 말하기보다 듣기를 잘하는 사람
10. 정신적인 면이 여유로운 사람
현재 존중받지 못하는 삶을 살고 있다면 무엇보다 자기자신부터 바뀌어야 한다. 어제와 꼭같이 살거나, 오늘 부터 다르게 살거나.
삶을 바꾸려면 오늘 실천하는 것만이 유일한 답이다. 오늘 일을 내이로 미뤄도, 막상 내일이 되면 또다시 오늘이기 때문에 내일은 영원히 오지 않는다. 영원히 오늘만 있을 뿐이다.
따라서 자신을 바꾸려면 지금 움직여야 한다. 생각이 질어지면 용기가 짧아진다. 고민이 길어질수록 그만큼 내게 남은 시간도 사라지는 것이다.
나는 자기 자신과 자기 인생을 바꿀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다.
◆ 용서가 안 되는 사람 ---------------
1. 힘들 때 떠난 사람
곁에서 돈이나 이득을 노리던 사람은 어려울 때 가면을 벗는다. 개중에는 절대 아닐 것 같았던 사람도 있다. 힘든 상황에서도 곁을 지키는 진국이 몇 없다. 빈 쭉정이 같은 이를 걸래낼 좋은 기회다.
2. 내면이 천박한 사람
마음의 가나하고 생각이 촌스럽다. 겉이 화려하고 아무리 뛰어난 능력이 있어도 속이 천박하면 돼지 목에 진주 목걸이다. 외면이 특출나지 않아도 빛이 나는 사라을 보면 하나같이 내면이 실하고 세련됐다.
3. 믿었더니 배신한 사람
믿고 정를 줬더니 뒤통수치는 인간은 용서해 주어도 또 그런다. 한 번 배신한 자가 계속해서 배신하는 법이다.
사라은 고쳐 쓰는 게 아니란 말이 이유 없이 유명해진 것이 아니다. 배신하지 않는 사람들의 유일한 공통점은 처음부터 끝까지 배신을 모른다는 점이다.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는건 인간의 본성이다. 그러나 시간이 흐를수록 본성보다 이성과 감성으로 상대를 파악한다. 그때 상대의 내면을 알게 되고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있다.
무섭지 않아? 뭐가.
앞에 폭포가 있을지, 바다가 있을지 모르잖아?
괜찮아. 삶이 그런거지.
걱정이 안돼? 응 . 네가 옆에 있잖아.
너랑 살다가는 인생이면 잘 산 거지 뭐.
'■ 읽다 > ─ 길을 밝히다(독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클라이머를 위한 1001가지 팁】 - 「2. 산」 | 앤디 커크패트릭 (0) | 2024.10.30 |
---|---|
【클라이머를 위한 1001가지 팁】 - 「1. 등반편」 | 앤디 커크패트릭 (2) | 2024.09.07 |
【기분을 관리하면 인생이 관리된다】 - 3부 : 삶을 대하는 알맞은 온도 (0) | 2024.07.27 |
【기분을 관리하면 인생이 관리된다】 - 2부 : 마음에도 적당한 거리가 필요하다 (1) | 2024.07.25 |
【기분을 관리하면 인생이 관리된다】 - 1부 : 감당하기 힘든 시련이 계속된다면 (0) | 2024.07.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