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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_08_25] 적벽대전~ | 자유 2836 + 채송화 ① 일요일 아침~6시가 넘으니 자연스레 눈이 떠진다. 오늘은 정오인 12:00까지 야영지를 철수해야 하기에 텐트며 늘었던 빨래며 철수 준비에 분주하다.설렁탕으로 한 술 뜨고 행동식 분배하고 새로이 장비 세팅하여 출발 채비를 한다.  느지막이 5명의 선사는 신흥사 출입문을 통과... 비선대까지 아재 개그에 여념이 없다. ㅎㅎㅎ'알랑교모를랑교' 교주님의 주도로 말 그대로 아재 개그 배틀이 이어진다. ㅋㅋ오늘의 계획은 유선대 두 탕에서 가까운 적벽 두 탕으로 바꿨지만...서둘러 내려가는 쪽으로 중지를 모아 상황에 맞게 등반하기로 한다.2836 코스 앞에 도착하니 이미 채송화길엔 한 팀이 등반 중이다.장비 착용 오늘은 상봉행님과 줄을 묶었다. 채송화는 규철행님, 종화행님, 도완이가 뒤이어 등반에 나선다.'2836'.. 2024. 8. 28.
[2024_08_24] 그리움과 모멸감이 섞인 등반~ | 울산암 비너스 ② 2024. 8. 28.
[2024_08_24] 그리움과 모멸감이 섞인 등반~ | 울산암 비너스 ① 설악....바위꾼들에겐 설악은 언제나 설렘과 그리움을 품은 산이다.설렘을 품은 산이였지만 소인은 언제부턴가 그 열정이 줄었든 것도 사실이다.'19년 가을께 '히말라야 방랑자' 등반이 마지막 방문이었으니 5년 만에 찾은 것이다.조금씩 설악의 그리움이 쌓였는지 올해는 유독 설악이 많이 생각나기도 했다.6월 설악 일정이 캔슬되어 7월에 다시 계획, 폭염 속 8월을 넘어오면서 말쯤이면 더위가 조금 누그러들지 않을까 하는 희망과 함께 계획대로 등반은 추진되었다.금요일 밤 설악동 도착, 해 떨어진 설악동은 조금 선선한 느낌이 들긴 했으나 간에 기별도 안 가는 엎어치나 매치나 덥기는 매 한 가지다.토요일 아침 신흥사 출입문을 통과하니 알림 전광판에 폭염이라고 친절하게 알려준다.계조암 도착도 전에 상의는 이미 젖었고 .. 2024. 8. 28.
8월 네째 주 설악 등반 계획 등반인원4명, 2인 1조(운행 차량 : 1대)- 자일 2동 , 무전기 2개 , 슬링 8개 , - 개별 선택 : 어택배낭 (밑에 짐 두고 등반 : 물,행동식,기타)- 하강 다운 ~- 랜턴- 등반 중 충분한 물  야영지설악동 야영장 - B 구역 (2박: 23,24)- 25일 12:00 야영장 철수이므로  아침 출발할 때  야영지 철수8/24등반지 : 울산바위 2코스(예상코스: 비너스,문리대,사선크랙,안다미로)캠 조당 1set / ~5,6호까지퀵드로우 15개8/25등반지 : 적벽 (2836 , 채송화) 음식23 : 매식24 : 아침(탕국) , 점심(행동식), 저녁(취사)25 : 아침(탕 & 빵,과일) , 점심(행동식) , 저녁(매식)- 행동식 : ?- 아이스박스 기타텐트,취사도구, 배터리, 조명 , 밑반찬~ 2024. 8. 20.
[2024_08_19] Let's go~ 또 출동이다.오늘은 오도산 휴양림~ ㅋ올해 여름은 폭염도 폭염이지만 너무 찐하게 움직이는 거 같은 ㅎㅎ주말엔 설악으로.... 흐미... ^.,  ^; 2024. 8. 19.
경남 캠핑장 17개소 추천지 https://v.daum.net/v/20200621065944511 경남도, 힐링하기 좋은 경남 캠핑장 17개소 추천[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에서 캠핑하며 코로나19 스트레스를 제대로 씻을 수 있는 곳, 어디 없나?" 경남도는 21일 사람 간 접촉을 최소화하는 언택트(Untact, 비대면) 여행 확산과 여름 캠v.daum.net 2024. 8. 18.
울산암 비너스 개념도 https://blog.naver.com/nonkarma/222382743593 울산바위 비너스 길(울산암 정면 우측 크랙 )울산바위 정면 우측크랙(일명: 비너스길) 복구작년 울산바위를 정면우측길(일명: 비너스길)을 등반하고 한...blog.naver.com 2024. 8. 18.
국립공원 예약시스템 | 설악동야영장 안내도 ☞국립공원공단 예약시스템 (knps.or.kr) ☜ 2024. 8. 17.
[2024_08_15] 핫바리 남정네의 하동군 낚시 투어~ ㅎ 섬진강에.... 숭어와 은어가 출몰하여 한 소쿠리 잡아서...회도 뜨고 튀겨도 먹고 하였다는 사진과 함께 제보된 이상한 첩보 소식에... 휴무날 직장 선배님이랑 이상한 낚시채비로 이상한 계획을 세워서 들뜬 마음으로 나서보는데... 한마디로 작렬하는 태양 아래 괴기에게 농락당하고 섬진강에 우롱당하고..ㅋ2차... 횡천면 냇가에 투입... 또 나가리~3차... 적량면 냇가에 투입 또 철수~ (^,. ^) 두 남정네의 완전 패배의 쓴맛을 느낀 후퇴의 하루다~ ㅎㅎㅎ  낚시 채비하고 시골집에서 나서기 전... 어머이가 하신 말씀이 생각난다." 고기가 니한테 잡힐 거라고 가만히 있는다 쿠더나~?" ㅜ_ㅜ;; 아~ 냉면은 더 없이 시원하고 맛났었다.            철수~~~       철수하는 길에 야영지 물.. 2024. 8. 16.
🌲 야영지 포인트(섬진강) 2024. 8. 16.
[2024_08_09~10] 남강암 | 하계야유회 | 진주클라이밍클럽 정말 오랜만에 진클야유회에 참석해 보는 것 같습니다.  이번도 날짜가 비껴가나 했는데 다행히 토요일 하루가 맞아떨어져 모처럼 참석해 봅니다. 주말 아침부터 형님들이 오셔서 더운 와중에 쉘터며 타프 설치하신다고 애쓰시고...이 더위에 음식 장만 하신다고 총무님 애쓰셨어요. 오후 때 의자에 앉아 피곤함을 참아내는 눈초리가... 이것저것 먹거리 챙기시는 악우님... 오랜만에 뵙는 악우님하며 야유회 덕분에 만나 뵙게 되어 반가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늘 바위와 함께 하시고 날마다 좋은 즐거운 일만 있으시길 바라겠습니다. 남은 여름도 무탈히 잘 나시기를..... 2024. 8. 15.
[2024_08_09~10] 남강~ 작년 봄을 시작으로 수시로 남강에 배를 뛰웠다.계절마다 매 각기 다른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했고 가끔은 진귀한 풍경도 접하게 된다.메다급 이상의 고기와 서로 마주친 눈빛, 놀라움과 두려움이 엄습해 온 찰나의 순간이며...아~ 지금 생각해도 닭살이 돋는다. 일광욕하는 수 십 마리의 자라 때는 또 어떻고...8월 둘째 주는 금, 토가 휴무라 하계 진클야유회도 있고 해서 금요일 오후에 투입한다.남강에서 해보고 싶었던 것 중 하나가 주낚이기도 했고 잡히면 야유회 매운탕 거리라도 될까 해서다. 해 질 무렵 초저녁에 설치할 계획이었으나 피곤함에 눈 좀 붙이고... 10시 깨 남강에 침투하는데...주낚 설치를 완료하고 어둑한 달빛 아래 노를 젓는데 그 기분을 뭐라고 해야 하나...어둠 속에서 오로지 홀로 인듯한...... 2024. 8.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