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에게 인정받는 것이 중요할까?
끊임없는 경쟁 속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가장 절실히 와닿는 것은 '인정욕구' 즉 인정받고 싶은 욕구일 것입니다.
인정욕구는 어렸을 때는 부모님에게 사랑받고 싶다는 소박한 욕구에서 시작되어, 성장함에 따라 칭찬받고 싶다든지 우등생이나 인기 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하는 자의식으로 자라나게 됩니다. 성인이 되면 이 욕구가 다른 사람에게 존경받는 직업과 지위를 원하거나 기술을 연마해 고위직으로 올라가고 싶은 상승욕, 자신이 타인보다 뛰어나다는 우월감이나 자부심 등으로 변하기도 합니다. 반대로 부담감이나 열등감으로 발현되어 스스로 자책하면서 심적인 고통을 느끼게 하기도 하지요.
이런 생각을 만들어내는 것이 바로 자신을 주목해주고 사랑해주고 높이 평가해주기를 바라는 인정욕구입니다. 이런 인정욕구를 가지고 외부 세계에 반응하면, 주변에는 자신의 기대에 부응해주지 않는 사람들뿐이라고 느끼게 됩니다. 그로 인해 결국 불만을 느끼거나 원인 모를 결핍감에 시달리고, 사람들이든 세상이든 '다 글러 먹었어! 라며 분개하기도 하지요.
결국 타인의 사소한 행동이 거슬려 불만을 느끼게 되는 '괴로움'의 정체는 나를 좀더 인정해 주기를 바라는 인정욕구일 뿐입니다. 어떤 사람은 어렸을 적의 서운했던 기억을 성인이 되어서까지 끌어안고 있기도 합니다. 인정욕구가 우리 안에 존재할 수밖에 없는 것이라면, 좀 더 건강하게 받아들이는 방법은 없을까요?
우선 자신의 마음을 이해하는 데서 출발해봅시다. '그래 맞아. 내 안에는 다른 사람에게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있어. 바로 이 인정에 대한 욕구 때문에 생긴 불만이 자꾸 나를 괴롭게 만든 거야'. 인정욕구는 욕심, 욕망 등으로 바꾸어 표현해도 좋습니다. 이처럼 언어를 동해 객관적으로 이해하고자 노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면 반응은 자연스럽게 가라앉게 됩니다.
헛된 반응을 가라앉히는데 절대적인 효과를 지닌 방법
하나 _ 현재 상태를 말로써 확인한다
오랜 시간 텔레비전으로 인터넷으로 시간을 보냈을 때는 '머리가 혼란스럽고 차분하지 않다', '마음이 들떠 있다'고 객관적으로 마음의 상태를 확인해 봅니다. 특히 잠시 눈을 감고 내 안의 반응에 집중하면 마음이 침착해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업무 중이나 집에 있을 때도 지금 마음이 어떤 상태인지 의식하도록 합시다. '피곤해' , '기력이 떨어졌어' , '짜증나' , '도무지 생각이 정리되지 않아'와 같은 식으로 객관적으로 내 마음의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지요.
이렇게 마음 상태와 행동을 객관적인 말로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도록 합시다. 실천해보면 말로 확인할 때 헛된 반응에서 쉽게 빠져나온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반응에서 빠져 나오면 마음은 침칙함을 되찾게 됩니다. 자신의 상태를 말로 확인하는 작업은 마음을 건강하게 만드는 가장 손쉬운 방법입니다.
둘 _ 몸의 감각을 의식한다
우선 눈을 감고 손을 주시해봅시다. 그러면 어둠 속에서 손의 감각이 느껴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 손을 주시하면서 위로 올려보면, 움직이는 감각이 느껴질 것입니다. 이때 '손의 감각이 느껴진다' , '손의 감각이 움직이고 있다'고 의식합니다. 손을 어깨 근처까지 올렸다가 원래 자리로 내립니다. 그동안 눈을 감은채 손의 감각을 주시합니다.
이번에는 손바닥을 위로 향한 상태에서 다리 위에 올려둡니다. 그리고 주먹을 쥐었다가 펴봅시다. '주먹을 쥐면 이런 감각이 생긴다' , '주먹을 펴면 이런 감각이 생긴다'고 각각 확인합니다. 이 동작을 다시 반복합니다.
..... 마음 상태를 잘 살펴보고 의식하면, 헛된 반응을 멈추고 마음은 가라앉으며 깊은 안정과 집중이 가능해집니다.
셋 _ 머리속을 세가지로 분류한다
머리속을 분류하는 것은 마음 상태를 몇 가지 종류로 나누어 이해하는 방법을 말합니다. 말로써 확인하는 방법과 비슷하지만 좀 더 큰 틀에서 관념적으로 이해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탐욕, 분노, 망상 등 세가지로 분류합니다.
먼저 탐욕은 욕구 과잉에 사로잡힌 상태를 말합니다. 알기 쉽게 말하자면 '너무 많이 바라고 너무 많이 기대하는 것'입니다.
초조함이나 인간관계를 둘러싼 불만은 대부분 이렇게 너무 많이 바라는 마음에서 옵니다.
자기 자신이나 다른 사람에게 너무 많은 것을 바라고 있지는 않은지 항상 신경 쓰는 습관을 가졌으면 합니다. 탐욕에 지배당하면 스스로도 괴롭고 자신과 관계된 상대방도 반드시 불행해 진다는 사실을 알아두십시오.
탐욕에 사로 잡혀 너무 많을 것을 바라는 인간은,
본래는 힘이 없던 번뇌에 무릎을 꿇고 온갖 고뇌를 떠안게 된다.
이는 마치 스스로 깨부순 배의 밑바닥에
물이 스며들어 오는 것과 같은 이치다.
다음으로 분노는 불만과 불쾌를 느끼는 상태를 말합니다. 짜증나고 화나고 스트레스를 받을 때는 '이것은 분노 상태다'라고 이해하도록 합시다.
원래 삶에는 '바라는 마음'에서 비롯되는 분노가 잠재적으로 따라붙는 법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위를 둘러보면 일상을 살아가면서 원인 모를 불만을 느끼고 있는 사람이 상당히 많습니다. 하지만 매일 그런 마음을 갖고 산다면 행복한 삶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나는 분노를 느끼고 있다. 하지만 이 분노는 바라는 마음이말들어낸 근거 없는 분노일 뿐이다'라고 올바르게 이해하고 마음을 가라앉히는것이 중요합니다.
마음속에 분노를 가진 것이 분명한 사람은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마음속에 분노가 있는 사람이란 화를 잘 내는 성격의 사람, 상실의 슬픔을 안고 있는 사람입니다. 마이너스 감정인 슬픔도 분노의 일종입니다. 또한 과거에 대한 미련이나 후회, 좌절감을 계속 끌어안고 있는 사람, 그리고 자기혐오나 콤플렉스처럼 마음의 짐을 짊어지고 있는 사람 등도 포함됩니다.
이런 분노를 자신 안에 그대로 배버려두는 것은 인생의 손해라는 점을 명심합시다. 본노는 마음을 이해하는 습관에 따라 해소될 수 있습니다. 오히려 그대로 내버려두면 분노는 서서히 축적됩니다. 신경질적이 되거나 욕구불만에 빠지고, 까다로운 성격으로 변합니다. 게다가 나이가 들수록 이것이 겉으로 드러나게 됩니다.
마음 상태를 잘 살펴보고 내 안에 분노가 있다고 느꼈다면 있는 그대로 이해해봅시다. 그렇게 분노를 씻어 흘려보내면 마음이 한결 상쾌하고 가벼워질 것입니다.
주의 깊게 침착함을 유지하는 사람은
분노에 의해 행동과 말, 생각이 들뜨지 않는 사람이다.
그들은 마음의 자유를 잘 지켜내고 있다.
● 고민의 원인은 '마음의 반응'이다.
● '마음의 반응'의 배경에는 '바라는 마음'이나 '일곱가지 욕구'가 있고 그 중에서도 특히 인정욕구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 마음 상태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말로 확인하고, 감각을 의식하고, 탐욕. 분노.망상 세 가지로 머릿속을 분류한다.
올바른 이해란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것이 아닙니다. 자기만의 견해나 사고방식으로 이해하는 것 또한 아닙니다. 오히려 반대로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는 판단이나 해석, 사안에 대한 견해를 일체 배제하는 것을 말합니다. 있는 것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객관적으로, 즉 주관을 배제한 '중립적인' 시선에서 매사를 제대로 바라보는 것을 의미합니다.
올바른 이해에 반응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저 바라볼 뿐입니다. 동요하지 않고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고 가만히 바라볼 뿐입니다. 그렇게 철저하게 깨끗한 마음으로 나와 상대방, 그리고 세상을 이해하는 것을 올바른 이해라고 표현합니다. 올바른 이해야말로 괴로움을 뛰어넘는 길이라는 것을 이제는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지 않은가요?
쓸데없는 판단이 고민을 키운다
사람이 고민에 빠지는 이유 중 하나는 지나치게 판단하는 마음때문입니다.
판단이란 이 일에 의미가 있는지 없는지, 인생은 살 만한 값어치가 있는지 없는지, 그 사람가 자신을 비교하면 어느 쪽이 뛰어나고 뒤처지는지 등 단정을 짓거나 선입견을 갖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어차피 나 같은 건과 같은 자학도 판단이고, 실패했다. 최악이다, 일진이 사납나와 같은 실망이나 낙담도 판단이며 잘 안되면 어쩌지?와 같은 불안이나 망설임, 저 사람은 싫고 상대하기 어렵다는 인물평 역시 판단입니다. 이런 판단은 불만,우울, 걱정 등 많은 고민을 만들어 냅니다.
만약 헛된 판단을 하지 않는다면 마음은 한결 개운하고 가벼워질 것입니다. 또한 그만큼 인생이 경쾌하고 수월하게 흘러갈수 있겠지요.
깨달은 자는 다른 이의 견해, 의견, 지식이나 결정에 구애받지 않는다.
그는 좋고 나쁨을 판단하지 않는다.
판단에 의해 마음을 더럽히지 않는다.
마음을 더럽히는 원인을 만들지도 않는다.
붓다는 바른 길만을 말한다.
아는 척을 하면 기분이 좋은 이유
어째서 사라은 자신은 물론 다는 사람, 심지어 인생의 목적이 나 삶의 의미까지 이리저리 판단하고 싶어 하는 걸까요?
한 가지 이유는 판단하는 것 자체가 기분 좋기 때문입니다. 좋고 나쁨이나 맞고 틀림이라는 판단만으로도 자신이 그 일에 대해 모든 것을 파악했다는 착각에 빠집니다. 이미 결론이 난 것 같아 안심하게 되는 것이지요.
판단하는 마음의 깊은 곳에는 모든 것을 파악했다는 착각에서 비롯되는 '기분 좋음'과 인정욕구를 채우기 위해 스스로 옮다고 생각하는 행동에서 얻어지는 '쾌락'이 있습니다. 따라서 모두를 판단하는 데 열주하게 됩니다.
- 사람이 괴로움을 느낀다면 그 마음속에는 반드시 집착이 있습니다. 마음은 계속해서 졸졸 흐르고 실개천과 같아서, 괴로움을 남기지 않을 작정이었더라도 어느새 고여 괴로움을 낳게 됩니다.
이루지 못했던 과거의 바람이 괴로움을 낳는다.
틀림없이 성공했어야 하는데, 실패하고 말았다는 판단이 괴로움을 낳는다
상대방을 향한 기대와 요구가 괴로움을 낳는다.
이런 집착들을 떼어놓지 않으면 자신도 상대방도 계속 괴로울 수 밖에 없다.
- 단정짖기, 선입견, 일방적인 기대와 요구 같은 판단은 일종의 집착입니다. 속된 말로 하면 '마음의 병'이라고 할 수 있지요.
사실 곰곰이 생각해 보면 그런 판단이 처음부터 머릿속에 존재했던 건 아닙니다. 분명 부모님이나 선생님, 친구들, 세상에 넘쳐나는 정보를 통해 '이렇게 해야만 해'라는 판단 방식을 학습한 것입니다.
예전의 바람을 이루지 못한 경험이 있다면, 그 바람은 이제 존재하지 않는 망상입니다. 집착하고 있기 때문에 아직도 보이는 것 같지만 실상은 존재하지 않는 것입니다.
'이래야만 한다'는 자기 인생이나 상대방에 대한 기대도 그저 판단에 불과합니다. 그것은 머릿속에만 존재하는 망상이기 때문입니다. 망상에 불과한 판단에 집착해서 여전히 자기 자신이나 상대방을 괴롭히고 있는 것이 바로 진실입니다.
지나친 긍정도 괴로움의 원인이 된다
사람을 괴롭히는 단단에는 자기는 훌륭하다 옳다 뛰어나다며 지나치게 긍정하는 마음도 있습니다. 이런 심리를 만(慢)이라고 부릅니다. '만'에 빠지면 장시 동안은 자신을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을것 같아 기분이 좋아집니다. 하지만 여기에서 비롯된 교만,오만, 자부심, 우월감과 같은 생각은 결국 불만이나 자만으로 인한 실패를 초래하고 스스로 손해를 입히게 됩니다. 사실은 자기 자신도 다른 사람도 모두 판단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나는 어떻고' , '그는 어떻고' 라는 생각은 마음에 꽂힌 화살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알아차리지 못한다.
올바르게 바라보는 자에게 괴로움을 반복하게 만드는 자의식을 존재하지 않는다.
'만'이란 말하자면 자신의 가치에 집착하는 마음입니다. 사실 오만이나 자존심, 허영심, 심지어는 열등감이나 자신감이 없다는 생각도 만에 해당됩니다. 사람은 모두 마음속 어딘가에서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판단이 옳은 것인지는 대체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내가 어떤 말을 한다면 그것은 상대방에게 이익이 될 때다
진실이며 상대방에게 이익을 가져다주는 말은,
때로는 상대방에 좋아하지 않을 만한 것이라도 필요하다면 말해 줘야 한다.
내가 옳다는 생각에서 벗어나보기
.....결국 인간이란 애초에 처한 상황이나 바라보는 시각이 전혀 달라 일부밖에 보지 못합니다. 그럼에도 모든 것을 이해했다는 착각에 빠져 스스로 옳다고 믿는 것입니다.
올바르게 이해한 자는
자기가 옳다고 생각하는 일(慢)이 없다.
따라서 괴로움을 만들어내는 마음의 응어리에 사로잡히지 않는다.
무심코 판단하는 습관에서 벗어난다
'나는 나'라고 생각한다
판단은 마음의 버릇과 같습니다. 세상에는 비교하는 것, 평가하는 것, 여기저기 파고들기를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떠도는 소문은 판단의 집합체입니다. '모두가 판단하는데 나라고 안 될 것 없지'라고 생각하는 순간 자신도 판단을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 되어버립니다. 그러나 앞서 그런 쓸데없는 판단이야말로 괴로움을 낳는 원이이라는 점을 설명했습니다.
'세상에는 그런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고 타인과 나 사이에 확실하게 선을 긋는 것이 중요합니다.
'남은 남이고 나는 나다'라고 명백한 경계선을 긋습니다. 이 마음가짐만큼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분명 세상에는 판단하기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나도 똑 같을 필요는 없습니다. 자신의 마음은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하는 것입니다.
항상 자유롭게 독립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사람만이 헛된 반응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습니다.
차라리 솔직해진다
자신이 훌륭하다고 옳다고 믿는 '만'이 굳어지면 나와 주위 사람들 사이에 벽이 생깁니다. 그로 인해 사람들과 소통하는 일이 어려워집니다. 또한 나와 다른 의견을 접하면 내가 부정당하는 기분이 듭니다. 그 때문에 울컥하거나 침울해지고 마음속에 고민이 쌓이는 것이지요.
이런 괴로움이 생기는 것은 주변의 원인이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옳다'고 하는 선입견이 원인입니다. '만'에 사로잡힌 사람에게 자신이 옳다는 생각을 떼어놓으란 말은 자신을 부정하라는 말이나 다름없는 것이기에 자살행위와 같습니다. 따라서 사람은 좋처럼 솔직해질 수 없습니다.
자신이 옳다는 생각 따위는 그야말로 사소한 자기만족에 불과합니다. 그런 생각은 누구도 행복하게 만들지 못합니다.자신이 옳다고 고집부리는 모습보다 솔직한 모습이 매력적입니다. 남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이해심 넘치고, 마음을 터 놓을수 있는 대화 상대가 되는 편이 더 행복해집니다.
솔직해지면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습니다. 솔직하게 자신을 드러낸다고 무시당하는 것이 아니라, 모두가 그런 나의 진솔함을 존중할 것입니다. 무엇보다 자기 자신이 가장 편해집니다. 지금까지 자신이 '만'이라고 하는 마음의 병에 걸려 있었다고 솔직하게 인정해봅시다.
● 한 걸음 한 걸음씩 바깥을 걷는다.
● 넓은 세계를 관망한다.
● 자기 자신에게 긍정의 말을 한다.
우리는 이제까지 '나를 부정하는 판단'이라는 하나의 점만을 계속 보고 있던 것인지도 모릅니다. 하나의 점도 집착하면 자여스레 크게 보이기 마렵입니다. 너무 강하게 집착하면 하나의 점에 볼과한 일도 인생 전체를 좌우할 만한 것으로까지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집착에서 한 걸음 떨어지면 고작 하나의 점에 반응하는 마음을 알아차릴 수 있습니다.
지금 자시을 부정하는 판단을 어떻게 멈추는가가 문제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간단한 말을 통해 판단 자체를 멈추게 하는 방법이 효과적입니다.
우선 경험을 쌓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① 해본다.
② 경험을 쌓는다.
③ 어느 정도 성과를 낼 수 있게 된다.
④ 주위에서 인정하게 된다.
⑤ 어떻게 해야 어느 정도 성과가 나올지 예측할 수 있게 된다.
어떤 사라은 ①의 '해본다'는 것부터가 어렵다고 말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럴 때야말로 '어렵다는 것은 망상이 아닐까?'라고 생각해보세요. '실패할지도 모른다' , '민폐를 끼질지도 모른다' , '나 같은 건 아직 멀었다'고 하는 망설임이 생길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런 망설임이 생긴다면 그 또한 망상입니다.
무엇을 하면 좋을지 모르겠다면 "무엇을 하면 됩니가?" 라고 물으면 됩니다. 일하는 방식을 모르겠따면 "이 일은 어떻게 하면 됩니까?"라고 물으면 될 일입니다. 가르침을 받았다면 "감사합니다"라고 말하면 될 일입니다. 민폐를 끼쳤다면 "죄송합니다"라고 솔직하게 사과하면 될 일입니다. 그러고 나서 "노력하겠습니다"라는 처음의 마음가짐을 떠올려보세요.
이런 태도는 할 수 있느냐 없느냐라는 결과에 집착하지 않는 마음가짐입니다. 이는 어떤 업무나 분야에서든 활용할 수 있는 합리적인 사고법입니다.
한 번 시도해봄으로써 조금씩 실력이 늘게 되고, 경혐을 쌓고 나면 어느 순간 문득 돌이켜봤을 때 '아, 내가 꾸준히 이 길을 걸어왔구나'라고 생각할 수 있는 지점에 서 있을 것입니다. 그때쯤이면 어느 정도 성과가 나올지를 예측할 수 있게 됩니다. 그때 느낄수 있는 것이 바로 진정한 자신감이라는 사실을 알아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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