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y Climbing Photo/─ 암벽등반(Rock)677 [2023_04_08] 봄마실~ (상데미 릿지) ① _ 진주클라이밍클럽 청람길 : 공영효 , 정덕우 , 정미영 동진길 : 김상철 , 최삼순 , 정한유 2023. 4. 11. [2023_04_02] 문안인사~ (금정산 부채바위_남벽) 새 달력 받은 지가 엇그제였는데 벌써..... 4월이다. 젊었을때와는 달리 뇌의 노화로 시간의 속도감이 달리 받아들여지는... 신경세포의 전달 속도가 느려져 듬성듬성... 뇌과학으로선 일종의 착시현상이라 한다. 이젠 살아온 날보다 살아갈 날이 적음에 뭐든 정성을 다해 보내야 할 것 같다. 하동은 벚꽃의 만개로 손님맞이 한창인데 부산은 가지사이 잎새가 돋아나고 있다. 꽃 떨어지면 곧 여름이리라... 부채바위... 오랜만에 남벽을 찾는다. 등반 날짜를 추적하니 '21년 12월 초가 마지막 등반이다. 그것도 똑 같은 아재 두 분이..ㅎㅎㅎ 오랜만에 인사드리러 왔다고 부채도사님께서 쎄리 마 부채바람을 사정없이 불어 제치는데... 엄청 야단만 맞고.... 하이고~ 죄송합니다~~ ㅜ_ㅜ; 담부턴 종종 인사드리겠습니.. 2023. 4. 2. [2023_03_26] 봄은 금방 지나가리니... (통영 적덕 암장) 조금은 일찍 개화시기가 찾아온 봄.. 남부지역 도로변 벚꽃나무는 너도나도 화사함을 뽐내고 있다. 주말 일요일.... 오후 근무 투입 관계로 짧은 시간이나마 삶의 여백은 채우러 나서본다. 같은 봄이 아닌 다시 못 올 봄이기에.... 병원이 행님과 나서는 오랜만의 나들이... 그저 편하다. 그리고 적덕 암장도 초입 길을 헤맬 만큼 오랜만에 찾아온 거 같다. 간간이 새 소리가 고요함을 달래고... 엇 그제 내린 비로 산기슭 비탈진 낙엽길은 촉촉하니 습분을 먹었다. 그 형용할수 없는 산의 냄새란... 적어도 나에게는 한마디로 포근함과 마음이 놓이는 향이다. 하드프리용 암벽화는 몇 개월 만에 신어본다. 발이 부었는지... 아님 커졌는지 편안했던 암벽화가 새 신발처럼 타이트하다. 한 코스 끝나자마자 냅다 암벽화를 .. 2023. 3. 27. [2023_03_11] 봄길을 나서다 (남강암장) ⑥ 2023. 3. 13. [2023_03_11] 봄길을 나서다 (남강암장) ⑤ 2023. 3. 13. [2023_03_11] 봄길을 나서다 (남강암장) ④ 2023. 3. 13. [2023_03_11] 봄길을 나서다 (남강암장) ③ 2023. 3. 13. [2023_03_11] 봄길을 나서다 (남강암장) ② 2023. 3. 13. [2023_03_11] 봄길을 나서다 (남강암장) ① 등반에서 그리고... 선등이란 무엇인가?... 등반은 확실한 예술이라 생각한다. 고통의 나날들을 보낸 결과의 무대. 자기만의 꾸밈없는 행위예술이다. 정신과 육체가 합일된 또 하나의 예술이다. 난이도의 높고 낮음의 문제가 아니다. "자세히 안 보면요?" "자세히 안 보면... 안 보이지... 사람은 자세히 안 보면 안 보이는 거야" '싸움의 기술' 백윤식 아재의 대사이다. 똑딱이를 누를때와는 다른... 렌즈 속 등반자의 감정이 전해져 온다고 해야 할까... 선택과 집중 발을 잘 딛었는가? 저 홀드는 나를 받아들이겠는가? 그리고 한 행위가 끝난 뒤의 안도감과 자신감. 딛을 곧을 가려 내려보는 찰나의 선택... 홀드를 잡기 위해 던지는 눈빛도 아름답다. 퀵드로우에 자일을 낚아채는 진지함은 또 어떠한가... 그.. 2023. 3. 13. [2023_03_10] 상데미 릿지 '동진길' 루트 ② 2023. 3. 12. [2023_03_10] 상데미 릿지 '동진길' 루트 ① 작년 11월 발바닥 골절 수술로... 동계 시즌은 그냥 깔끔하게 뛰어 넘어었고 어느새 4개월이 훌쩍 넘어가버렸다. 어느덧 봄은 문턱을 지나... 대지며 산야에는 봄기운이 일렁인다. 등반을 너무 쉬기도 한것 같고... 살살 워밍도 해야 할것 같고... 그래서 금요일 원근무였으나 년차휴가 소진차 휴가 발행, 상데미행을 계획하는데... 등반 갈 악우님이 없으면 솔로등반이라도 갈까 싶었는데 마침 형님, 누님 세분이 동행하여 봄맞이 마실 등반을 나서본다. (등반자 : 신용우, 정덕우, 정미영, 공영효) 2023. 3. 12. [2023_02_26] 상데미 '골든월' 풍경 (똑딱이) 2023. 3. 12. 이전 1 ··· 4 5 6 7 8 9 10 ··· 5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