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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읽다/─ 깊이가 있는 글153

상냥한 태도는 영혼을 매료시킨다 미모의 아름다움은 눈만을 즐겁게 하나, 상냥한 태도는 영혼을 매료시킨다. 부드러움과 친절은 나약함과 절망의 징후들이 아니고, 힘과 결단력의 표현이다. - 칼린 지브란 - 2023. 9. 1.
누구에게 한 번이라도 뜨거웠는가 연탄재를 함부로 발로 차지 마라 너는, 누구에게 한 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 2023. 8. 14.
말하지 않아도 _ 김민아 말하지 않아도 안다. 어느새 문득 기댄 어깨의 그 고단했을 하루를 말하지 않아도 안다. 두 손 가득한 짐 속에 담긴 누군가를 위한 당신의 마음을 말하지 않아도 안다. 전화기 너머 다정한 말속에 담긴 당신을 향한 사랑을 우리는 말하지 않아도 아는 서로의 하루를 나누며 함께 살아간다. (2020년 시민공모작) 2023. 5. 16.
삶에는 '방어적 비관주의' 행동철학이 필요하다 최악을 생각했을 때 그리고 최악이 일어났을 때 네 삶에 무슨 문제와 어떤 피해가 끼쳐지느냐? 최악을 생각했을때 괜찮다면 최악을 염두에 두고 도전해 봐라. 최악을 생각했을때 네가 괜찮다면 모든 게 다 괜찮다. 보통의 사람들은 최악을 생각했을때 도전하기보다는 최고의 결과를 염두에 두고 행동하려고 하기 때문에 최고의 결과가 안나오면 싫기 때문에 안 하는 거다. 오히려 기준점을 가장 안 좋은 점으로 찍고 도전해 봤을 때 그 상황이 괜찮다면 나머지는 괜찮은 거다. 아무것도 안 한 것보다는 뭐라도 해 보는 것이... 변화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 그러므로 달라지게 되는 것이다. 욕구와 감정을 지각하고 그것을 적절히 표현하고 삶에서도 행동으로 표현하는 것이다. 2023. 4. 14.
첫치마 _ ​​​김소월 봄은 가나니 저문 날에, 꽃은 지나니 저문 봄에, 속없이 우나니, 지는 꽃을, 속없이 느끼나니 가는 봄을, 꽃 지고 잎 진 가지를 잡고 미친 듯 우나니, 집난이는 해 다 지고 저문 봄에 허리에도 감은 첫치마를 눈물로 함빡히 쥐어짜며 속없이 우노나 지는 꽃을, 속없이 느끼노라, 가는 봄을 2023. 4. 3.
싱킹맨 뜬 소문에 속지 않는 연습을 하게나. 있지도 않은 것으로 만들어진 풍문의 세계에 속지 말라고. 스스로에게 묻고 또 물어 진실에 가까운 것을 찾으려고 노력해야 하네. 그게 싱킹맨 이야. 어린아이처럼 세상을 보고 어린아이처럼 사고해야하네. ㅡ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 중..... 2023. 3. 29.
비판적 읽기 비판적이라는 것은 어원측면에서 보면 본질에 가깝게 인식하는 걸 뜻합니다 그걸 인식한 상태에서 사회적 측면에서 생각해보고 경제적 측면에서 생각해 보고, 의료적 측면, 문화적 측면 이런 여러가지 측면을 자기식으로 생각해 보는 읽기를 하는 것을 우리가 비판적 읽기라고 얘기합니다. 책을 읽을 때 완전히 저자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내용을 소화한 상태에서 거기에다 비판적 읽기까지 할 수 있으면 스웬덴식 독서를 따라 함으로써 굉장히 수준 높은 독서가의 단계로 능력을 키울 수 있지 않을까 한다. 2023. 1. 6.
간디의 명언... "세상을 변화시키고 싶다면, 당신부터 변화된 삶을 살아라." "내일 죽을 것이라는 각오로 삶을 살고, 영원히 살 것이라는 각오로 배워라." "'눈에는 눈'이라는 사고방식으로 살다 보면 세상 모든 사람들이 장님이 될 것이다." "생각과 언행이 조화를 이루는 것이 곧 행복이다." "처음에 그들은 당신을 무시할 것이고, 그 다음에는 조롱할 것이고, 그 다음에는 싸우려 들 것이고, 그 다음에는 당신이 승리할 것이다." "나는 비관적인 생각이 들 때마다 진실과 사랑이 결국에는 항상 승리해 왔다는 사실을 떠올린다. 독재자들과 살인마들은 늘 있어 왔고, 한동안은 그들이 무적인 것으로 여겨질 수도 있지만, 종국에 가서는 항상 패망했다. 생각해 보라 - 그들은 예외 없이 패망했다." "사랑이 있는 곳에 삶도 있는 법이다.. 2022. 12. 11.
좋은 명언... 젊음은 알지 못한 것을 탄식하고, 나이는 하지 못한 것을 탄식한다. 앙리 에스티엔 무엇을 시도할 용기도 없으면서 멋진 삶을 바란단 말인가 반 고흐 고뇌에 지는 것은 수치가 아니다. 쾌락에 지는 것이야말로 수치다. 파스칼 현명하라, 그리고 천천히 하라. 빨리 달리면 이 두 가지가 흔들린다. 셰익스피어 당신의 가치관이 당신의 운명이 될 겁니다. 마하트마 간디 인생은 과감한 모험이던가, 아니면 아무것도 아니다. 헬렌 켈러 영원히 살 것처럼 꿈꾸고 오늘 죽을 것처럼 살아라. 제임스 딘 삶은 자전거를 타는 것과 같다. 삶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계속 움직여야 한다. 알버트 아인슈타인 인생이란 결코 공평하지 않다. 이 사실에 익숙해져라. 빌 게이츠 다른 사람들을 흉내내면서 살지 말고, 자신 스스로를 찾고 자신 .. 2022. 12. 11.
자신의 능력범위를 알라 능력의 범위를 파악하라. 그리고 그 안에 머물러라. 그 범위가 얼마나 큰지는 별로 중요하지 않다. 그러나 그 범위의 경계가 어디까지 뻗어 있는지를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___ 워렌버핏 당신의 재능이 어디에 있는지 찾아내야 한다. 만약 당신의 능력 범위 밖에서 행복을 찾으려고 시도한다면 초라한 미래를 갖게 될 것이다. 거의 확실하게 보장할 수 있다. ___ 찰리 멍거 진짜 지식을 갖고 있는 사람들은 자신이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는지 정확히 알고 있다. 그들은 자신의 능력 범위 밖에 있는 것에 대해서는 아무 말도 하지 않거나 "나는 그에 대해 잘 모릅니다"라고 당당하게 말한다. 2022. 12. 2.
함께 하면 불편하고 혼자가 좋다. 인간관계를 넓히고 싶다면 싫어도 적응하는 수밖에 없다. 내 역량에 맞게 선택하면 편안한 대신 역량이 늘지 않고 내 역량을 늘리기 위해서 변화를 시도하면 결과는 좋더라도 순간순간 힘이 든다. 변화를 추구하려면 힘듬을 받아들여야 하고, 힘들지 않고 싶으면 변화를 포기해야 한다. 어느 것이 좋다 나쁘다 말할 수 없다. 인생은 싫은 사람보다 푹 빠지는 좋은 사람일 때 더 조심해야 한다. 인생을 길게 보면 관계가 좋고 나쁘고가 별로 중요하지 않다. 싫다고 끊어 버리면 손실이 되고, 좋다고 빠져도 큰 손실을 자초한다. 그러므로 잔잔한 호수처럼 약간 출렁이는 인생이 편안하다. _____ 법륜 스님 2022. 11. 7.
사람은 누구나 꽃이다 _ 도종환 장미는 아름답다. 그 옆에 서 보고 싶고, 그 옆에 서서 장미 때문에 나도 더 황홀해지고 싶다. 너무 아름답기 때문에 시기심도 생기고 그가 장미처럼 태어났다는 걸 생각하면 은근히 질투도 난다. 그러나 모든 사람이 장미일 필요는 없다. 나는 나대로, 내 사랑하는 사람은 그 사람대로 산국화이어도 좋고 나리꽃이어도 좋은 것이다. 아니, 달맞이꽃이면 또 어떤가 2022. 10.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