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회주의적 사고가 가난한 사람에 대한 진정한 배려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부유한 사람에 대한 증오심에서 비롯되었다는 것을 알게 된 덕분이다. 본질적으로 사회주의자는 자본주의자도다 더욱 자본주의적이었다. 사회주의자도 자본주의자 못지않게 돈을 신봉했다. 사회주의자는 여려 사람이 돈을 나누어 가지면 인류를 괴롭히는 문제가 사라질 것이라고 하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 <조지 오웰>
- 인간의 행동은 인격의 반영이다. 정확하게 말해서 상반대는 두 인격 중에서 하나를 선택한 결과다.
- 편의주의는 맹목적인 충동을 따르는 편협하고 이기적인 선택이다. 편의주의로서 얻는 이익은 오래가지 않는다. 편의주의는 본능이 원하는 것을 얻으려고 자신을 속이는 행위다. 편의주의는 어떠한 고귀한 것도 고려하지 않는다. 유치하고 무책임하다. 편의주의를 분별력 있게 대체할 때 삶의 의미를 얻는다. 의미는 충동을 통제하고 조절할 때 생겨난다. 의미는 세계의 가능성과 세계의 가치 체계가 상호 작용할 때 생겨난다. 가치 체계가 더 나은 삶이라는 목표를 향할 때 생겨나는 의미는 삶을 지속하는 데 힘이 되어 준다. 의미는 혼돈과 고통에서 벗어나게 해 줄 해독제다. 의미로 인해 삶의 모든 순간이 중요해지고, 삶의 모든 순간이 나이질 것이다.
- 세상을 더 좋게 만드는 일을 가치 체계 가장 높은 곳에 두고 해야 할 일을 해 나가면 인생이 점점 충만해지는 것을 느끼게 된다.
이런 경험은 신의 은총도, 행복도 아니다. 이런 경험은 알게 모르게 망가뜨린 삶에 대한 속죄다. 비정상적인 삶에 진 빚을 갚는 것이고, 참혹하던 홀로코스트를 기억하는 것이며, 병들고 타락한 역사를 정화하는 것이다.
- 편의주의적 행동에는 신념도, 용기도, 희생도 필요하지 않다. 무엇을 생각하고 어떻게 행동하느냐에 따라 인생이 달라진다. 깊이 생각하지 않아도 알 수 있는 사실이다. 세상은 이런 행동과 생각이 모여서 만들어진다. 쉬운 길을 선택해서 원하는 것을 갖는 것보다, 어려운 길을 선택해서 의미 있는 것을 갖는 것이 훨씬 낫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우리가 진정으로 원하는 게 뭔지, 우리가 정말 필요한 게 뭔지 우리는 잘 모르기 때문이다. 의미는 자연스럽게 다가오는 것이다. 높은 목표를 세우고 그것에 맞게 행동하면서 의미는 저절로 모습을 드러낸다. 의미를 찾았다는 것은 혼돈과 질서의 적절한 균형을 이루고 있음을 의미한다. 삶의 모든 요소가 최적의 상태에 놓여 있을 때 의미가 생겨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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