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급자를 위해 :
대부분의 중급자 클라이머들은 기본적인 발포지션에 대해서는 터득을 했을것이다.
하지만 발 사용에 있어서 숙련되지 못하다면 이런 단계에 있는 클라이머들은 발 디딤의 정확성을 향상시킴으로서 보다 등반 능력이 크게 발전할 것이다.
발이 홀드 위에 안정되게 놓일 때까지 홀드를 주시하라.
이 말은 당연하게 들릴지도 모른다.
그러나 아직도 많은 클라이머들은 홀드에 발을 놓을 때(발이 홀드 위에서 안정되게 놓여질 때까지 가 아니라 홀드에 발을 올려 놓는 순간)만 발을 볼 뿐 이다.
Robyn Erbesfield 같은 톱 클라이머를 보면 그들은 모든 무브에서 각각의 홀드 위에 발이 확고하게 자세를 잡을 때까지 발을 응시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많은 훌륭한 클라이머들은 사실 홀드에 발을 놓기 전에 발을 정리하기 위해서 잠시 멈춘다.
이것은 훈련의 한 과정으로서 연습할 가치가 있다.
덧붙여서, 정확성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홀드 위에서 발을 잠시 ''서성이게'' 하는 것은 또한 다리와 몸과 팔의 근육을 강하게 만들기도 한다.
조용히 등반하라.
실내 벽에서는 세심하지 못한 발사용이 벽에 부딪히면서 소음을 만든다.
소음을 만들지 않게 하기 위한 훈련 속에서 보다 정확한 발사용이 가능하게 된다.
발을 홀드에 놓았다면 발을 움직이지 말아라.
더 어려운 등반을 하게 될수록 발을 안정되게 유지하는 것은 더 중요하다.
사소한 움직임이라도 미끄러짐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톱 클라이머인 Mia Axon은 아래의 훈련이 홀드 위에서 발을 안정되게 유지하는 것을 도와 줄 것이라고 말한다.
클라이밍이나 볼더링을 할 때 처음 홀드 위에 발을 올려놓은 대로 홀드를 사용하라.
만약 발을 디딘 곳이 적당치 못한 곳이라 하더라도 그것을 그대로 유지하라.
이렇게 함으로써 홀드에서 최적의 발 디딜 곳을 찾도록 강제할 것이며, 홀드에 발을 놓을 때 발을 주의 깊게 보도록 만들 것이며, 동작을 취할 때 발에 집중하도록 만들 것이다.
자신에게 쉬운 클라이밍에서 이것을 훈련한다면 자신의 발에 100% 집중할 수 있을 것이다.
자신의 발에 친근한 홀드를 가져라.
자신의 한계상황에서 동작을 취할 때 발을 안정되게 유지하는 것은 어려울 것이다. (spotter : 체중을 전혀 싣지 말아라. 단지 홀드에 발을 확보하라.)
이것은 홀드 위에서 발을 단단히 유지해야 할 필요가 있을 때 어떻게 발목과 무릎을 구부려야 하는지, 어떻게 엉덩이를 이동시켜야 하는가를 계산하도록 도와 줄 것이다.
"counter-pressure(레이백 이나 언더클링을 할 때 손과 반대로 밀어 딛는 발의 자세)" 테크닉을 해라.
어떤 바디 포지션에서는 발을 바위에 착 달라붙게 만들어야 한다.
예를 들어, 크랙을 레이백으로 오르거나 또는 바위 비늘을 언더클링 할 때 발홀드가 있건 없건 간에 팔은 페이스에 대해서 발을 밀어낸다.
비슷한 경우로, 코너나 침니를 돌아갈 때 한발로 미는 동작은 다른 쪽발을 바위에 유지 되도록 하여 준다.
디딜만한 홀드가 없을 경우에는 자연스럽게 보이는 동작보다 더 높게 발을 유지해야 한다.
암벽화의 발바닥이 밋밋한 바위에 평평하게 유지되도록 필요한 만큼 발목을 구부려라.
가능한 좀더 안전한 스메링이 되기 위해서 바위의 거친 면이나 바위의 돌기 또는 작은 모서리를 찾아라.
이러기 위해서는 발을 더 낮게 디디게 될지도 모른다.
그리고 이런 동작은 팔에 더 많은 부화가 걸리게 만든다.
발을 바꾸는 법을 배워라.
보다 경사진 루트에서 동작을 취할 때는 좋은 핸드 홀드를 잡기 위해서 더 자주 보디포지션을 바꾸어야 하는 것을 알게 된다.
이때 홀드 위에서 양발의 위치를 바꾸거나 두발의 위치를 옆으로 옮기는 동작이 필요할지도 모른다.
홀드가 크다면 발을 이리저리 움직이는 것은 문제가 아니다.
그러나 풋 홀드가 작거나 디딤에 좋지 못하다면 한 발을 다른 발과 바꾸기 위해서는 부드럽게 해야 한다.
보통 정도의 난이도를 가진 루트에서 매번 몇 번의 무브로 발을 바꾸는 연습을 해라.
이런 동작을 빠르고도 정확하게 취하도록 연습한다면 발을 새로운 위치에 디뎠을 때 발이 흔들리지 않을 것이다.
발과 다리를 "flag" 하는 것을 배워라.
flagging(카운터 발란스)은 한 발은 홀드 위에 디디고 다른 발은 풋 홀드 없이 발란스를 위한 자세를 취하는 것을 가능하게 한다.
플레깅은 "barn-dooring"(스윙)을 하지 않도록 해주며, 많은 경우 멀리에 있는 홀드를 잡을 수 있게 한다.
다양한 자세가 있다.
다리를 몸 뒤쪽 또는 몸 옆으로 쭉 뻗으면서 플레깅 할 수 있다.
한쪽 다리는 홀드를 디디고 있는 다리 뒤로 크로스 되거나 또는 홀드를 디디고 있는 다리 앞에 위치할 수도 있다.
플레깅 하고 있는 다리는 벽을 누르거나 또는 그냥 공중에 매달려 있을 수 있다.
발란스는 교묘한 것이다.
그러므로 동작을 시도하고 노력하는 것에 의해서 만이 광범위하고 다양한 동작들 중에서 정확한 포지션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보통 난이도의 루트에서 플레깅을 연습하라.
'■ Climbimg information > ─ [자료] 트레이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암장에서의 훈련(발쓰기)... (0) | 2011.10.10 |
---|---|
발쓰기...(상급) (0) | 2011.10.10 |
등반 의 발쓰기 훈련 (0) | 2011.10.10 |
바위에 못 갈 때의 근력 키우기 (0) | 2010.10.14 |
크리스 샤마의 트레이닝 비결 (0) | 2010.10.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