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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_12_07] 봉사활동 _미용 어제저녁 진클총회 뒤풀이에서 한유 형님께서 오전 시간 나면 사천에 봉사활동 가자고 하신다.일전에 갔던 병원이 아닌 노인학교라고 말씀하셨다. 어르신들 등하교하시면서 다니는 학교 같은 곳이다.오늘은 나 포함 총 다섯 분이 모이셨다.지난가을께 모이신 분들이 다 모인 셈이다.봉사자 한 분이 교회 신자이신지는 모르겠는데 형님께 집사님이라고 부르신다.조금 이르게 마쳐서 기다렸다가 점심식사하시고 가라 하셨는데 만류하고 나선다. 오면서 수제비 좋아하냐는 말씀에 "당연 좋아합니다" 하였더니 사천칼국수 맛집으로 안내하신다. 점심시간 손님이 꽤 많은 곳이다.사장님이 팥죽도 맛나다고 하시는데 다음엔 팥죽을 먹어 보는 걸로...형님 수고하셨습니다~ 기억.사람은 떠나도머문 그 자리에 향기는오래도록 남는다 2024. 12. 7.
차이 차이를 인정하는 것. 그래야 눈이 뜨이고 다른 면이 보이기 시작한다.다름을 인정하면 세상의 모든 것은 배울 것들이다. 2024. 12. 6.
[2024_12_06] 염색 연말 모임도 잦고 해서 염색약을 비볐다.나름 풍성하고 힘 있던 모발은 세월을 대변하듯 힘없고 가늘어져 간다.요즘은 크게 스타일 변화를 주지 않으면 집에서 셀프컷으로 자르고 있다.처음 긴장되고 지체되었던 시간은 이제 이발기며 가위가 알아서 들어간다.현재 머리도 보름 전에 자른것이다. 30여 년 넘게 머리를 봐주신 미용실 원장님께서도 가끔 혼자서 머리 자른다고 하니그저 웃으시더라... 2024. 12. 6.
집착 우리는 엊그제그 무엇엔가 집착하면 사고와 판단이 흐려지는 것을 직접 보았다.그 힘이 크면 클수록 나라의 근간이 흔들리는 것을 목격했다.나라 안팎의 어지러움...  개개인은 또 어떠한가.. 2024. 12. 5.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 강용수 "삶의 지혜는 즐겁고 행복하게 사는 기술이다." 자존심이 무너진 자리에는 자긍심이 피어난다. 인생에 대하여1. 시간은 쉬지 않고 흘러가는 강물과 같고, 현재는 강물에 부딪쳐 부서지지만 물결과 함께 쓸려가 버리지 않는 바위와 같다.2. 한 인간이 태어날 때마다 인생이라는 시계의 태엽이 새로 감긴다.3. 인간은 현재와 더불어 미래와 과거 속에서도 산다.4.  우리는 시간을 한없이 돌아가는 원에 비유할 수 있다. 끊임없이 내려가는 절반은 과거고, 위로 올라가는 절반은 미래일  것이다.5. 삶은 진자처럼 고통과 무료함 사이를 왔다 갔다 한다.6. 세상이란 사실 지옥이다. 인간은 한편으론 고통받는 영혼이고, 다른 한편으론 그 영혼 속의 악마이기도 하다.7. 대다수의 삶은 생존 자체를 위한 끊임없는 투쟁이다.8. .. 2024. 12. 5.
유연함 물은 모나지 않고 피해 가며 고이지 않고 흘러야 한다.그래야 끝끝내 바다에 이른다.물처럼 낮아져 바다에 이르렀을 때 그 평온함,문득 그 느낌이 흐릿하게 마음에 들어왔다. 2024. 12. 5.
캠핑카 소형견인면허 합격 공식 2024. 12. 3.
[2024_12_03] 공구를 들다~ 마지막 남은 12월이 바쁘게 시작된다.1일은 야간 근무 마침과 함께 등반을 나섰고,어제오늘은 시골에 들려 여기저기 논다고 미뤄뒀든 작업을 하기에 분주하다.화단 정리며 거실창 외부 차광 블라인드 철거, 창고 정리, 공구함 보수, 수돗가 밸브교체, 사다리 롤러 장착, 매화나무 전지 작업... 해는 짧고 아직도 할 일이... ㅜ_ㅜ;시골에선 손이 가면 일이 되고 맥가이버가 되어야만 살아갈 수 있지싶으다. 늦은 점심으로 잠시 휴식을 취하며... 2024. 12. 3.
[2024_12_01] 암장탐방 : 부엉이(바위) 암장 | 김해 위드클라이밍짐 | 의령군 봉수면 삼가리 12월 1일.  아침 퇴근을 한다. '24년을 마무리해야 할 달. 그 첫 시작을 위해 의령으로 향한다. 큰덤과 작은덤을 오고 가며 보아왔던 봉수면 한 도로변에 위치한 바위 지대. 근래 암장 개척 소식을 접하곤 한 번 와 보고 싶었든 터라 그날이 오늘이 되었다. 도로변에 주차하고 초입에 들어서는데 두 분이 내려오셔서 계단용 벽돌을 나르신다. 부엉이 암장의 개척 주역들인 김해 위드클라이밍짐 회원님들이시다. 경사진 박달나무 숲 오솔길을 오르니 여러 회원님들이 개척에 힘을 쏟고 계신다. 우리는 바위 제일 위측 상부 지역으로 옮겨 만들어 놓으신 데크 위에 짐을 풀었다. 암장 주변은 꽤 많은 양의 박달나무가 서식하고 있다.  큰덤 못지않게 여름이면 시원함을 안겨줄 것 같다. 한창 개척 진행형이고 하산하면서 보건대.. 2024. 12. 1.
[2024_11_30] 아이스 바일(아이스 액스) 드레스 입히기 '17~'18년도 얼음시즌 작업을 한 것이니 나름 꽤 사용한 듯하다.바일에 입혀 논 피복이 해지고 해져서 불쌍하기까지 해 보인다.그것도 그럴 것이... 얼음보다도  오히려 바위에서 더 용을 쓰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든다.올해 얼음 시즌 들어가기 전 새로이 옷을 입혀서 출정 준비를 해본다.  ▲ 아이고야~~~~ 헤드가 완전 걸레 수준이다. ▲ 분해 및 튜브 제거 ▲ 전에는 국내에서 구매를 했었는데... 알리에서 50mm 구경에 , 1미터가 4천 원 돈이다. 판매 중에 제일 큰 사이즈를 구매했다. 작업하며 느끼는 건데 한 치수 낮은 사이즈를 해도 되겠다. 일전에는 너무 타이트하게 구매해서 헤드 부분 통과 시킬 때 어지간히 애 먹었던 게 아직도 기억이 생생하다.  ▲ 근 8년이나 사용하였음에도 튜브의 보호 때.. 2024. 11. 30.
겨울철 오토바이 보관 및 관리법 2024. 11. 28.
만남에 있어 중요한 것 하나.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중요한 건나와 비슷한 사람을 만나느냐가 아니라 나와 비슷한 노력을 하는 사람을 만나느냐가 중요한 것. 2024. 1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