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연휴 마지막 날이다.
휴무를 그냥 보내는 게 아쉬웠을까.. 가까운 상데미 릿지 툴링을 계획한다.
시즌에는 당연히 등반객이 많아 민폐가 될 것 같기도 하고... 그리고 겨울이니깐...
설악 등반에다 명절의 피로감도 쌓였을건데 규철행님이 고맙게 동행해 주셨다.
행님 죄송요~ 다음부턴 돼.도.록 안 괴롭히도록 하겠습니다. ^,. ^;;
전반적으로 크랙이 있는 릿지라 쉽게만 생각했었는데...
의외로 프론트 포인팅 발자리가 한몫하는 게 좀 긴장해야 할 루트가 아닌가 생각된다.
3봉까지만 맛 보고 이르게 철수.. 11월 말에 방문했을 때도 별다른 변화 없던 상데미산이 달라졌다.
이노마(깜순이)가 털복숭이 새끼를 낳아서 적적하지 않을 것 같고... 어르신이 더 좋아할려나... ^. ^
함안군에서 오곡 마을에서부터 시작된 등산로를 정상까지 정비를 해 놓은것...
마치 '골든월' 가는 길 마냥 정상가는 길을 아주 잘 닦아 놓았다.
자알~ 사용하겠습니다 (^++^)
'■ My Climbing Photo > ─ 암벽등반(Rock)'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2_04_17] 바람에 새소리가 묻어오다... ① (0) | 2022.04.18 |
---|---|
[2022_02_02] 상데미 릿지 드라이툴링 등반 2 (0) | 2022.02.03 |
[2021_12_05] 부채 남벽 (0) | 2021.12.05 |
[2021_11_20] 함안 _ 상데미 릿지 / 가을의 끝을 잡고... (0) | 2021.11.23 |
[2021_11_14] 추모제 및 정기등반 - 진주클라이밍클럽 (0) | 2021.11.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