쉴 곳을 찾는다.
발 딛고 쉴 수 있는 곳 찾기가 어려운 동작 연습 못지 않게 중요하다.
아슬아슬하게 한 손으로 쉬는 자세로는 다른 쪽 손에 완전히 펌핑이
오기 시작하기 전까지 털어주는 시간이 겨우 몇 초밖에 되지 않는다;
차라리 다른 방법을 써야,
즉, 머리를 잘 써서 만들어낸 몸 자세라야 오래 동안 쉴 수 있다.
또한 팔꿈치나 엄지를 걸 수 있는지 살펴본다 - ‘그립’을든 좋다.
스탠스가 괜찮으면, 위로 올라가서 다음 볼트에 클립한 다음,
도로 내려와서 바꿔줄 수 있는 것이나 손가락을 쉬게 해줄 수 있는
방법이라면 무엇이쉬어준다.
실제로 쉬고 있는지 또는 적당한 시간 동안 쉬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자신의 호흡을 모니터 한다. 다음 구간으로 출발하기 전에 침착하고
규칙적으로 숨을 쉬고 있어야 한다
위글은 클라이밍 익스트림에서 따온것이다..
등반의 그레이드가 올라갈수록 크럭스는 더욱 힘겹다.
실제 자신이 여지껏 취해보지 못한 동작이나 홀드가
신체와 손끝은 홀드를 밀어내게 된다...
한그레이들 올리는것은 충분한 트레이닝으로 코스에 맞는 힘과
테크닉으로 크럭스를 돌파해 나갈수 있다.
하지만 그수준이 넘는 난이도 즉 한계점에 도달했을땐
여러가지 방안 모든 꽁수를 써서라도 넘어야한다.
하지만 전환근에 온 펌핑을 누르고 크럭스를 넘는다는것은
정신력만으로 꽁수만으로는 불가피한 그레이드가 온것이다.
자...여기서 현시점에서 취할수 있는 방안은 머리로 하는 등반이다
그리고 몸으로 실행에 옮기고 그리고 실패의 부분을 정리해
수정에 수정을 하여 완성시키는 방법이다.
루트를 자세히 꼼꼼히 살피자...
실내암장에서의 예로 40무브의 루트에서 운동시
며칠동안 문제를 풀어도 항상 같은 위치에서 내지는 한두동작더..
그이상은 발전이 없다...<이게 위에 설명한 정체기>
루트를 여러차례등반을 하면 일단 그루트에 몸이 적응한다
그리고 동작에 대한 힘이 생겨난다.여러번의 등반으로
그래서 조금씩 향상된 높이를 가지게 되는데
그렇지 못하고 정체되어있을땐
일단 루트의 해결 방안에 대해서 신중히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1.크럭스를 넘기전이나 넘을때 자신의 힘을 100으로 소비하는가?
2.아낄수 있는 구간에서 불필요한 힘을 퍼붓고 있는가?
3.부분동작으로 해결이 되는가?
4.적절한 휴식을 가질수 있는 홀드에서 휴식을 하는가?
5.휴식하는동안 힘이 모아 지는가?
6.더 쉬운 동작이 있는가?
7.마지막 크럭스에서 최대한 파워를 소비하는가?
위에 정렬된 물음을 보면 간단한 정의를 내릴수 있다
힘을 최대한 아끼고 모으면서 충전한다..
40무브의 등반은 반드시 휴식을 필요한다..
10개자리의 볼더링이 아니다
분명 크럭스가 존제하고 쉴수 있는 곳이 있고 크럭스가
하나가 아닌 두번 세번이 될수 있다.
그 한계를 넘기위해서 반드시 휴식이 필요하고
반드시 회복을 해야하며 충전할수 있어야 한다.
용량이 모자란 베터리를 가지고 달리다간
쉽사리 퍼질수 있다 하지만 중간중간 적절히 충전하고
아낀다면 마지막에 도달할수 있다
그리고 베터리란 방전도 있기 마련이고
컨디션에 따라서 수명도 달라지기 마련이다.
자신의 파워를 베터리에 비유하지만 이론적으로 개념을
쉽게 하기 위해 비유한것이다.
생각해 보라 자신의 베터리의 수명을 최대한 길게 늘리고
마지막까지 올인이 안나게 지속적인 파워를 낼수 있게.
일단은 마음의 개념을 가지고 필요한 트레이닝을 해야한다
초보자가 한손으로 오버행에 매달려서 펌핑을 풀기란
힘든일이다 한손으로 매달려 있다간 매달린 손에 힘이
빠지는것에 연연해 허겁지겁 등반하다 추락한다..
하지만 어느정도으 수준에 올라온 클라이머는
한손으로 자신을 컨트롤 할수 있다..
휴식이 안된다고 생각하고 빨리 해야겠다는 생각만
하지말고 쉼호흡하면서 논리있게 등반하자..
넘기위해선 반드시 필요한 개념이다..
혹은 엄청난 힘을 가지고 있다면 사람들마다
이런 한계점이 5.11이 될수도5.12가 될수 있지만
그건 수치적인 차이고 반드시 필요한것이다
베터리마다 볼트와 암페어가 다르듯이 말이다..
일본의 유명한 클라이머 세계 최고의 온사이트 기록을
가진 히라야마 유지가 5.14a를 온사이트 할때
무려 한시간에 가까운 등반시간을 가졌다가 한다.
크럭스를 접하고 빽을 해서 휴식을 하고
다시 도전하고 또다시 후퇴하고 휴식하고
강인한 정신력이라고 말할수 있지만
철저한 계산과 자신의 베터리를 잘 사용한 클라이머다
휴식의 방법이나 휴식을 느끼기 위해선 얼마간의
노력과 트레이닝이 필요하다
중요한건 위에 말한거와 같이 머리속으로 생각을 하고
암장에서 훈련시 적절하게 이용하는 것이다..
단한번으로 이루어질수 있는것이 아니다./
노력과 시념이 중요하다.
암장 문을 열고 들어오는 순간부터 나갈때까지
생각하고 열중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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