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습기 말리러 큰덤으로 나서보는데 장마철이라 그런지 맑은 날씨에도 덥덥하니 꽤 땀이 맺힙니다.
간간히 부는 바람은 요란한 파도소리와는 달리 저 높이 박달나무 잎새만 흔들고 지나 갑니다.
후덥한 날씨에 대체적으로 다들 몸이 많이 무거워 보입니다.
그래도 아랑곳하지 않고 땀내 나도록 등반에 몰두하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덕우 형님은 '무늬만 13'을 깔끔하게 리딩으로 끝내셨고 다음에는 '공룡알' 잡으면...
우벽 접수할 날도 얼마 남지 않은 것 같습니다.
순점 누나는 다시 시작한 짧은 운동하고는 빠르게 발란스를 잡아가고 있고 코어와 파워에 좀 신경 쓰면 예전 못지않은 등반력이 나오겠어요.
태성이는 실내에서는 많이 부드러워진 자세와는 달리... 암벽에서 좀 과감하게 등반했으면 하는~
다음 등반때는 좀 더 발전된 멋진 등반을 기대하며.... 악우님들 더운 날 바위와 함께 하신다고 애 쓰셨습니다~ 좋은날에 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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