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읽다/─ 짧은 단상들.....

알아 간다는 것...

by 공자 (공영효) 2024. 4. 26.

 
사람은 자기가 보고 싶어 하는 것만 본다. 언젠가 확증편향에 대한 유명한 실험영상을 테스트해 봤었는데 결과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지인뿐이 아닌 나 또한 그랬으니깐...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기 자신을 잘 안다고 생각할 것이다. 나 또한 그랬으니깐...
안다는 것은 대부분 의식의 세계에서 학습한 내용, 지식을 가지고 안다고 자부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그러나 무의식, 즉 본인의 깊은 무의식의 세계까지 안다고 자신할 수 있는가? 아마도 장담하건대.. 아닐 것이다. 
무의식의 반응은 생각 할 틈도 없이 이성을 누르고 돌출되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한마디로 컨트롤이 어렵다는 점이다. 의식을 무의식에 주입하는 것.. 습관화하는 게 방법이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사람들은 크든 작든 진하든 옅든 자기만의 색을 지니고 있다.
그 색이 짙으면 짙을수록 유별나단 소릴 듣기도 한다. 당연 평범하지 않기 때문에...
그 색이 밝고 화사한 양운으로 가득하다면 삶에선 좋은 일들이 펼쳐지리라... 하지만 어둡고 차가운 음운이 팽배하다면 삶은 당연 피폐 해질 것이다. 보통 자기 음운을 자기만의 방식으로 합리화시키는 경향이 있다. 그렇게 하는 것이 변화하는 수고로움도 들고 쉬우니깐...

앎에 있어서 때론 과학적인 분석도 좋은 방법이다. 예전에 몰랐던 그런 내용을 데이터화하여 상세하게 진단하는 시대...
시대가 많이 변해가는 걸 실감한다.

'■ 읽다 > ─ 짧은 단상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면벽수행... 일보전진...  (0) 2024.04.29
절대 먹으면 안되는 음식??  (1) 2024.04.27
저런 마인드 좋다~ 좋아~  (0) 2024.04.25
후회란...  (0) 2024.04.16
여행  (0) 2024.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