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보지점에 다와가는....
초록 그 자체!
초록과 바위와...그리고.....
처마 끝 확보지점에서 쉬운 오름짓을 하는데...중간 확보지점이 안보인다.
보이지는 않으나 위에선 먼저 온 조에서 쉬고 있는지 목소리가 바람결에 묻어온다.
끊어야 되나 올라야 되나... 꽤 올라 온것 같은데...
바닥 조그만 틈새에 캠 두녀석으로 확보지점 구축 일단 끊기로 한다.
옆 라인에서도 뭔가가 없다고 하는데 ....ㅎㅎㅎ
그냥 올라가신다. 선등이 원활하니... 컨디션이 회복 되셨나...
마지막 상용행님을 끝으로 오전 한코스 등반 마무리~
아침 한따까리 하고 김해에서 뒤늦게 도착한 3-soo~
단체로 한컷...
어딘가 모르게 나사가 하나 풀릴듯해 보이는 조합..ㅎ
사진 찍는 다고 올라서니 뒤에 능선이 이어진다.
모두 걸어서 내려가고 경욱행님, 삼수랑 두차례 하강으로.....
고도감도 좋고 벽 자체는 정말 마음에 든다.
다만 이끼와 버섯때문에 등반이 꺼려지는건 어쩔수 없다
두번째 하강~
울클길과 보릿고개 코스를 앞에 두고...본 대천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