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My Climbing Photo/─ 암벽등반(Rock)

[2018_11_18] 만추..(큰덤 & 신반 송암사 병풍바위 좌벽)

by 공자 (공영효) 2018. 11. 18.

가을 달빛과 마주하러 의령을 찾았다.
만추다...
바닥의 낙엽이 가을이 지고있음을 말해준다.
야영은...

갈때마다 분위기가 다름을 느낀다.
당연 그럴것이.. 계절이 다르고 시간이 다르고 함께한 사람이 다르기 때문이리라..
야영은 이 모든것을 고스란이 느끼게 해줌에 항상 목마르기도하다.

큰덤에서 가을을 맛보려 했으나
아침.. 부득이한 사정으로 신반 송암사로 향한다.
송암사도 가을의 끝을 아쉬워 하는 분들이 많이들 모였다.
여러해 못뵈든 악우님들도 반가웠고..

좀 아쉬운건...
하루종일 제대로 된 가을햇살 한번 비춰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