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달빛과 마주하러 의령을 찾았다.
만추다...
바닥의 낙엽이 가을이 지고있음을 말해준다.
야영은...
갈때마다 분위기가 다름을 느낀다.
당연 그럴것이.. 계절이 다르고 시간이 다르고 함께한 사람이 다르기 때문이리라..
야영은 이 모든것을 고스란이 느끼게 해줌에 항상 목마르기도하다.
큰덤에서 가을을 맛보려 했으나
아침.. 부득이한 사정으로 신반 송암사로 향한다.
송암사도 가을의 끝을 아쉬워 하는 분들이 많이들 모였다.
여러해 못뵈든 악우님들도 반가웠고..
좀 아쉬운건...
하루종일 제대로 된 가을햇살 한번 비춰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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