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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limbimg information/─ 가볼만한 곳

[스크랩] 그냥 떠난 ....함안 - 해바라기축제 & 단성 & 진주

by 공자 (공영효) 2017. 11. 7.

요즘은 주말도 자주 쉬는 집주인 땀시 주말 산행도 가끔 쉬어가며....^^

이번엔 해바라기 축제를 하는 함안으로 들려본다...

일단 가보고 그 담 일정은 그곳에서 잡기로 하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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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일찍 갔더니 입장권 없이 들어 갈수 있었다..^^

(입장권이라 하지만  3천원은 축제장소에서 쓸수 있는 상품권으로 바꿔준다)...

 

 

오전 일찍 들렸더니 전국에서 오신 진사님들만 가득이다..ㅎㅎ

 

 

작년에 다녀온 강원도 태백 구와우 마을에서 하는 해바라기축제 보다 규모는 조금 작지만

전체적으로는 훨 예쁘고 잘 되어 있다..&&

 

 

아침 햇살을 받은 해바라기에 금가루가 뿌려진다...^^

 

 

금가루를 모으고 있는 벌들의 부지런함은 눈비비며 이른 아침을 달려 온 진사님들의

수고스러움과 비슷할듯..ㅎㅎ

 

 

바라기의 뒷태도 알흠답소이다..^^

 

 

 

 

 

중간에 떠억 하니 세워둔 목재창고가 신의 한수인듯하다..^^

대관령 양떼목장의 창고처럼...ㅎㅎ

 

 

 

역시 해바라기는 해를 보고 움직이는게 맞는듯 하다..ㅎㅎ

 

 

바라기(?) 5형제...ㅎㅎ

 

 

식재도 잘되어 있고 해바라기 종 또한 크고 예뻐서 사진으로 담기엔 넘 좋다..^^

 

 

바라기 세자매....ㅎㅎ

 

 

사람들 다 지나갈때까지 하염없이 기다려야 한다..ㅠㅠ

 

 

해바라기의 뒷면도 앞면 못지않게 또 다른 예쁜 풍경을 만들어 낸다..^^

 

 

이 사진....  켬텨 바탕에 깔아 두시면 돈이 들어 옴....

씨앗 하나 하나가 황금이니 금전운이 들어 온다고 전해진다..ㅎㅎ

 

 

 

 

 

 

 

 

토질이 좋아서 그런가 탱자 또한 넘 싱싱하게 잘 익어가고 있다..^^

 

 

해바라기의 얼굴 피부 상태....^^

 

 

양봉/오봉/꼬봉 ..... 봉봉 3총사...^^

 

 

양봉 다리에 귀한 해바라기 화분을 가득 가지고 있다..^^

 

 

30여장을 찍어 건져낸 ....^^

 

 

해바라기표  노란 토시(?)가 눈에 띈다...ㅎㅎ

 

 

8시가 넘어가니 사람들이 많아진다..^^  그럼 빠져야 할 시간인듯..ㅎㅎ

 

 

요거 가격대비 조금 비싼 편이지만 은근 맛있다...ㅎㅎ

입구에서 바꿔주는 상품권으로 대부분 이걸 먹지 않을까 싶다..^^

 

 

입구옆 연밭도 조그마하게 조성되어 있다...ㅎㅎ

 

 

기간이 제법 되니까 시간되면 한번 가보는것도 괜찮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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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에서 순두부로 아침을 해결하고...

목화꽃 필 무렵이라 목화밭(목화시배지)으로 궈궈...^^

 

 

20%정도 개화되어 있는데 희고 단아한 목화꽃 색감이 눈을 맑게 해준다..

때마침 벌까지 모델로 자청해주니 더 조으다..ㅎㅎ

 

 

부부목화꽃...ㅎㅎ

역시 부부은 기차 선로처럼 어느정도 거리를 두고 같은 방향으로 가야 하는게 맞다....^^

 

 

그 하얀 속살을 들여다 보니...^^

 

 

이런 색감의 목화꽃도 제법 피어 있었다...^^

 

 

그 치명적인 달콤한 유혹을 견디지 못하고 바람난(?) 벌 한마리가 숨어 들었다...^^

 

 

그러다 내한테 들켜서 카메라를 들이대니까 잽싸게 도망간다..ㅎㅎ

 

 

그리고 또 바로 옆... 남사예담촌...^^

 

 

남녀가 이 나무 아래로 걸으면 백년회로 한다고 한다...

거의다 왕복이니까 이백년 회로 할듯..ㅎㅎ

 

 

그 나무를 지나면 고택이 있는데 하룻밤 묵을수도 있다... 4인기준 6만원..^^

 

 

수국도 만개했고...&&

 

 

고풍스럽고 그 풍경속에 여유가 녹아 있는듯 하다...^^

 

 

이곳엔 깊은 우물도 하나 있는데 냉 족욕체험도 할수 있다...(2천원)

 

 

고택의 대청마루 기둥에 걸려있는...^^

 

 

꽃만 담을려고 했는데 때마침 나비도 날아들어 포즈를 잡아주고...ㅎㅎ

 

 

보기엔 아름답게 보이지만 슬픈 전설을 가지고 있는 능소화....

 

 

똘배다...ㅎㅎㅎ   요거 진짜 달고 맛있다..^^

 

 

참나리꽃.... 꽃잎의 점들이 호피처럼 보인다...^^

 

 

아침 일찍 서둘렀기에 피곤한 집주인을 위해 션한 나무그늘 아래 낮잠을 즐겨 본다..ㅎㅎ

 

 

그리고 점심을 먹기 위해 들린 진주시내 익히 알려진 진주냉면집에 도착...

일단 육전 하나 시며두고..ㅎㅎ   참고로 막걸리는 셀프이며 무료다..^^

 

 

난 매운 냉면으로...  그닥 맵진 않았다.. - -

 

 

집주인은 그냥 물냉면으로...^^

 

 

맛은 호불호가 나눠지겠지만 내 입맛엔 일부러 찾아가서 먹을 정도는 아닌듯 느껴진다..

그래도 육전은 가격대비 양도 많고 막걸리도 무료니까 애주가들이 찾으면 좋을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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