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간단한 픽스로프 설치하기

간단한 픽스로프 설치하기

릿지 등반 및 암벽등반을 하는 것은 중력의 싸움일수도 있다

당일,박2일 또는 3박 4일 여정의 암벽등반을 가자면 식량과 암벽장비 그리고 야영장비등

준비할 것이 녹녹치 않다

문제는 이 많은 짐들을 어떻게 배분 하느냐에 따라 몸이 덜 피곤하고 즐기수 있나 는 것이다

짐을 줄이기 위해서는 모든 것에서 조금씩 무게를 줄여야한다 침낭이 무게도 식량의 암벽 장비의 무게도…….

이렇듯 요리 저리 줄여 움직이다 보면 뭔가 부족하다는 것을 느낄 때도 있다

하나의 편함을 위해 하나의 불편을 감수해야한다 적당한선에 필요한 장비를 추려서 가져 가야한다 준비한 장비 중에 무게를 따지자면 당연 암벽장비 일 것이다

안전벨트에 헬멧 카라비너 프렌드 슬링등 등반에 필요한 장비는 한두 가지가 아니다

짐을 줄이기 위해서는 최소한의 장비를 가지고 최대의 효과를 노려야 한다는 것이 나의 지론이다

등반 중 계속 선등을 서다 보면 장비가 어느새 다 사용되고 슬링만 남는 경우가 종종 있다

여러 가지의 방법을 짜내어 그 상황을 벗어나서 안전하게 확보를 해야 한다

제일 좋은 방법을 직접 로프를 암각이나 확보물에 고정 하면 좋지만

이때 간단하게 슬링과 로프를 이용하여 고정을 시키는 방법을 제시한다.

사진으로 보듯이 보우라인 매듭으로 슬링과 로프를 연결시키는 것이다

복잡하지도 않고 간단하여 기억해 두었다가 사용하면 유용할 것이다

매듭 자체가 불안하다면 묶고 남은 고리를 한 번 더 옭매듭을 처리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이 방법을 고산 및 에베레스트 등반할 때 셀파들이 픽스로프를 설치할 때 주로 사용한다.

확보물과 로프의 연결고리인 카라비너가 빠진 고정 로프라면 그만큼 지고 갈 무게도 줄 것이다

해외 고산 벽등반 가고자 하는 사람들은 더욱 눈여겨 새겨 두면 좋을 것이다

 

 

 

 

 

출처 : 유학재 산행이야기

글쓴이 : G4맨학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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