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힘 없이 물흐르듯...
정오가 가까워 오는데 용제 형님 몸이 근질근질 하시는지...
팔 힘 안쓴다고 하는 추천받은 길을 등반합니다.
오름짓은 팔을 안 올 릴수가 없고 힘이 안들어 갈수가 없는것인디...ㅎ,.ㅎ;
혹시나 했는데 역시 볼트 두개째 부근에서 무리인지 내려옵니다..
행님~ 환자는 환자답게~~~ ㅡ..ㅡ
영태 행님.... 붙으면 무조건 Go~ 못먹어도 Go~~~
요레조레 몸도 비틀고.... 영 초보 답지 않는 근성...(^,. ^:)
순천에서 네파 순천점을 운영하시는 사장님...
마산 악동에서 활동하시고 35세에 순천으로 넘어 오셨다고 하는데...
등반으로서 마산이 전국 선두를 이끌 무렵에 활동하신
마산 학길이 행님도 한참 후배이며...박정헌 행님과도 친하다는
팔용산 개척 및 광양 악동의 96년 용서폭 개척의 주인공이기도 하시다는군요...
옛날 얘기가 줄줄이..참 재미난분 같습니다..
13급 클라이머의 점심...(^ ,. ^;)
광양의 차세대 주자들...충렬씨..
방송국 근무하시는데 성함을 모르겠다...ㅜ,.ㅜ
점심 식사 후 배가 꺼지기도 전에... 2피치 등반에 나섭니다.
3명이 한팀이 되었습니다.저 포함..영태 행님,, 광양의 진승 동생...
여기저기 참 부지런히도 쫒아 다녔다는데 ... 1년사이 11급 클라이머가 되었군요..
옛날 실력 발휘 하시는 사장님 ....
마지막 후등으로 영태행님이 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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