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촐하니 3명이서 용서폭으로 향합니다.
환자겸 빌레이 전담 용제 형님을 제외하면 오늘 등반 할 사람은 2명입니다.ㅜ,.ㅜ;
용서폭에 도착하자 곧이어 꾼들이 삼삼오오 줄지어 도착합니다...
저 멀리 일산클라이밍센터에서도 오셨군요..대단한 열정이네요.
많이 뵌분 같은데 낯이 상당이 익습니다...
영태 형님을 위해서 제일 좌측 강아지에서 워밍업 하고 마당쪽으로 자리을 옮겼습니다.
그사이 꽤 많은 인원들이 모여들었습니다.
두번째로 "줄리엣"길에 붙었는데 영태형님 의외로 용서폭에 적응 잘하는것 같군요..
베스트 빌레이어 용제형님~(^.. ^;)
한군데서 헤메는것 말고는 무난히 통과합니다..짧아서 그렇다는데...^.. ^;
가까운 광양, 순천에서 오신 클라이머들도 속속들이 모여듭니다.
제일대길도 용쓰는것 대비 잘 삐대고 올라갑니다.
발란스 좀 잡아야 하는 곳인데 처음 하는것 치고는 괜찮은 모습입니다.
전체적으로 각 코스마다 한두군데씩 막히는 것 말고는 잘 올라 가시는 영태형님..
등산교실 졸업 후 한달... 짧은 한달동안 참 열씸이였는데 역시 바위는 거짓이 없습니다.
좀 일찍 시작하였더라면 상당한 실력이 되었을거란 생각도 해 봅니다.
용제 형님의 예리한 눈빛..ㅎㅎㅎㅎ
광양의 고수 병관이 형님도 오셨네요..
힘과 발란스..어느것 하나 부족함이 없는듯 한 자태...
등반도..빌레이도 쉬어 가는 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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