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책을 뒤적이는데...
좋은 한시가 있어서 올립니다...
兩 人 對 酌 山 花 開
一 杯 一 杯 復 一 杯
娥 醉 慾 眠 卿 且 去
明 朝 有 意 抱 琴 來
우리말로 풀이 하면..
양인대작산화개
일배일배복일배
아취욕면경차거
명조유의포금래
즉.
꽃 핀 산, 마주앉아 술잔 기울이니
한 잔 한 잔, 또 한 잔 하세.
나는 술 취해 졸리니 그대 우선 가게나.
내일 아침에 술 생각 있거든 거문고나 안고 오시게.
'■ 읽다 > ─ 깊이가 있는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바람은 그 소리를 남기지 않는다. (0) | 2006.01.19 |
---|---|
그 사람이 걱정할 일 (0) | 2006.01.09 |
잠시 쉬어 가세 ___유영인 (0) | 2005.09.23 |
인생을 다시 산다면 (0) | 2005.08.23 |
더불어 사는 삶의 지혜 (0) | 2005.08.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