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모임도 잦고 해서 염색약을 비볐다.
나름 풍성하고 힘 있던 모발은 세월을 대변하듯 힘없고 가늘어져 간다.
요즘은 크게 스타일 변화를 주지 않으면 집에서 셀프컷으로 자르고 있다.
처음 긴장되고 지체되었던 시간은 이제 이발기며 가위가 알아서 들어간다.
현재 머리도 보름 전에 자른것이다.
30여 년 넘게 머리를 봐주신 미용실 원장님께서도 가끔 혼자서 머리 자른다고 하니
그저 웃으시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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