굶어보면 안다
밥이 하늘인 걸.
목마름에 지쳐보면 안다
물이 생명인 걸.
일이 없어 놀아보면 안다
일터가 낙원인걸.
아파보면 안다.
건강이 엄청 큰 재산인 걸.
잃은 뒤에 안다
그것이 참 소중한 걸.
이별하면 안다
그이가 천사인걸.
지나보면 안다.
고통이 추억인 걸.
불행해 보면 안다
아주 적은게 행복인 걸.
죽음이 닥치면 안다
내가 세상의 주인인 걸.
이 세상의 주인이니까
주인처럼 세상을 끌고 가셔야
합니다.
<김홍신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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