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각을 품고 배움에 임하면 쉽지 않습니다.
듣고 싶은 것만 듣는다면 그 결과 역시 보나 마나입니다.
마시다 남은 콜라가 반 이상이나 들어 있는 잔에 아무리 맛있고 향긋한 커피를 더한다 해도,
그건 커피도 콜라도 아닌 마시기 어려운 액체일 뿐입니다.
배울 때는 일단 내 생각을 조금 접어 둬야 합니다.
내 나이, 학력, 경력 때문에 선생님의 말씀이 제대로 들리지 않는다면
아직 배움의 자세가 덜 됐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그런 성인 학생을 가르치고 싶은 선생님도 없겠지만 가르침의 결과도 허망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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