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루 지루한 장마는 끝났다.
장마기간 개인적으로도 이런저런 일이 좀 있었다.
코로나는 더욱 창궐하여 전국적으로 거리두기 2단계에 돌입하고..
3단계는 돌입하지 않길 간절히 바래본다.
의령 신반 송암사 암장은 폐쇄되었다.
상반기 인접해 있는 작은덤을 나름 찾긴 했지만 등반 특성이 다른 터라..
장마기간 벼루고 있던 큰덤바위 암장을 찾는다.
긴 장마기간으로 잡풀이 무성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으로 낫까지 챙겼는데...
접근로는 아주 양호하다. 등반지 역시나...
모처럼 만에 종주형이랑 구환 씨랑 큰덤에서....
나름 진입로 및 좌벽 테라스를 깔끔히 잡초 제거하여 더욱 말끔해졌다.
바위는 더할 나위 없이 까슬까슬.. 촉감이 좋다.
초중급 코스로는 오히려 송암사 등반지보다 더 좋은 코스라는게 개인적 평이다.
단... 차에서 내리면 코 닿는 송암사에 비하면... 하지만 10분 가벼이 오르면...
앞으로... 시간 나는 대로 들려서 좌벽 테라스 확보지점을 보강해 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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