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악산 빙벽 등반지
산 명 | 빙폭명 | 전장 | 폭(m) | 모양 | 경사도 | 난이도 | 소 재 지 |
남설악 | 독주폭 | 80 | 7-15 | 2단 | 60-75 | 중급 | 독주골 |
내설악 | 응당폭 | 50 | 10 | 3 | 55-85 | 중급 | 장수대 |
“ | 실폭 | 55 | 3 | 단일폭 | 80-85 | 중급 | 장수대 |
“ | 소승폭 | 115 |
|
| 60-100 | 고급 | 장수대 |
“ | 대승폭 | 100 | 10 | 2단 | 90 | 고급 | 장수대 |
“ | 오승폭 | 120 | 7-10 | 4단 | 60-70 | 초급 | 석황사터 있는 계곡 |
“ | 갱기폭 | 130 | 3-6 | 2단 | 60-85 | 고급 | 안산쪽에 위치 |
“ | 쉰길폭 | 85 | 12 | 2단 | 50-80 | 중급 | 큰귀떼기골 |
외설악 | 죽음의계곡 | 95 | 40 | 2단 | 30-80 | 초급 | 죽음의 계곡 100m(건폭) |
“ | 토막골형제폭 | 120 | 20 | 3단 | 75-90 | 중급 | 토막골 |
“ | 잦은바위골 | 70 | 10 | 3단 | 65-85 | 중급 | 잦은바위골 100m |
“ | 잦은 바위골 | 40 | 15 | 2단 | 75 | 초급 | 잦은바위골 50m |
“ | 토왕성폭 | 320 | 20 | 3단 | 88-90 | 고급 | 토왕골 |
“ | 소토왕폭 | 95 | 7-8 | 2단 | 70-90 | 고급 | 소토왕골 |
“ | 개토왕폭 | 60 | 6-10 | 단일폭 | 85-90 | 고급 | 토왕골 |
● 남설악 실폭
장수대휴게소에서 가리봉쪽으로 보이는 실폭은 접근이 가깝고 설악산 빙벽 중 가장 먼저 결빙되고 가장 늦게 녹아 많은 클라이머가 찾
는다. 높이 60m에 이르지만 폭이 5m로 좁아 2팀 이상 등반하기 힘들다. 하단은 경사도 80도로 대부분은 쌍볼트가 박혀있는 30m 지점
까지만 등반하고 내려온다. 이후는 경사가 완만하고 정상까지 등반할 경우 나무에서 하강해야 하지만 번거롭기 때문이다. 항상 음지에
있어 빙질이 단단하고 매끈해 수직의 감각을 익히기 좋은 빙폭이다.
▣ 접근로와 등반정보
장수대휴게소는 한계령을 넘는 44번국도변에 있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상봉터미널과 동서울터미널에 장수대행 버스가 운행한다.
장수대 야영장에서 야영할 수 있으며 한계리에도 민박집이 많다. 야영장에서 물을 건너 가리봉 방향으로 10분이면 폭포 하단에 닿는다.
실폭 장소가 협소해 많은 인원이 자리 하기는 힘들다. 실폭은 등반에 앞서 설악산 관리사무소에 미리 등반 허가를 받아야 한다.
60m 로프 1동이면 톱로핑 등반이 가능하고 스크루는 3~4개가 필요하다.
● 설악산 소승폭
국내 자연빙폭 중 최고난이도를 지닌 소승폭은 1988년 청악산우회가 초등반 했다. 남향이지만 고도가 높아 거의 매년 결빙된다.하지만
오후가 되면 등반이 힘들 정도로 낙수가 많아지기도 한다.
길이 100m에 달하지만 하단 완경사를 제외하면 실제 등반거리는 70m 정도로 대부분 잔고드름 형태로 많은 구간 오버행을 이룬다. 빙질
이 불량해 확보물 설치가 힘들기 때문에 좋은 얼음이 나오면 바로 확보물을 설치하는 좋다. 중단 얼음 동굴에서 두 번에 끊어 등반할 수
도 있지만 낙수가 많아 대체로 100m 로프를 사용해 한 번에 오른다.
▣ 접근로와 등반정보 한계령 정상에서 한계리 쪽으로 1.5km 지점에 한계령휴게소 표지판이 있는 곳에서 입산금지 표시를 지나 산죽
밭 사이로 난 등산로를 따라 간다. 이곳이 도둑바위골이다.평평한 길을 약 300m 정도 가면 계곡으로 20m 내려가는 급경사 길이 나오며
물을 건너야 한다. 계곡을 건너 쓰러진 통나무를 지나 10여 분 오르면 소승폭포 하단이다. 도로변에서 소승폭포까지는 약 30분이 걸린다.
대중교통을 이용한 소승폭포 접근은 어려우며 자가용을 이용해야 한다. 소승폭포 입구에 4대 정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지만 정식
주차장이 아니기 때문에 한계령휴게소에 주차하고 걸어 내려오는 편이 낫다.
● 대승폭포
실폭 건너편에 위치한 이 폭포는 설악의 토왕성폭과 쌍벽을 이루는 우라나라 최고의 빙벽이다. 토왕성폭이 길이에서 등반가의 관심을
끈다면 대승폭은 난이도에서 등반가를 유혹하는 곳이다. 전장 100미터에 이르며 경사는 70~110도로 낙수가 많아 등반을 어렵게 한다.
남향으로 결빙기간이 짧고 고드름 층의 얼음이다. 85년 1월 윤대표 정호진씨가 초등을 이룩했으며 최근에는 토왕성폭등반과 연결등반
을 하기도 한다. 91년 1월에는 강희윤씨가 등반 중 빙벽이 붕괴되는 사고를 당하기도 해 등반시기와 빙질, 날씨를 고려해야 한다.
● 남설악 실폭
장수대휴게소에서 가리봉쪽으로 보이는 실폭은 접근이 가깝고 설악산 빙벽 중 가장 먼저 결빙되고 가장 늦게 녹아 많은 클라이머가 찾
는다. 높이 60m에 이르지만 폭이 5m로 좁아 2팀 이상 등반하기 힘들다. 하단은 경사도 80도로 대부분은 쌍볼트가 박혀있는 30m 지점
까지만 등반하고 내려온다. 이후는 경사가 완만하고 정상까지 등반할 경우 나무에서 하강해야 하지만 번거롭기 때문이다. 항상 음지에
있어 빙질이 단단하고 매끈해 수직의 감각을 익히기 좋은 빙폭이다.
▣ 접근로와 등반정보 장수대휴게소는 한계령을 넘는 44번국도변에 있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상봉터미널과 동서울터미널에
장수대행 버스가 운행한다.장수대 야영장에서 야영할 수 있으며 한계리에도 민박집이 많다 .야영장에서 물을 건너 가리봉 방향으로
10분이면 폭포 하단에 닿는다. 실폭 아래에는 장소가 협소해 많은 인원이 자리 하기는 힘들다. 실폭은 등반에 앞서 설악산 관리사무
소에 미리 등반 허가를 받아야 한다. 60m 로프 1동이면 톱로핑 등반이 가능하고 스크루는 3~4개가 필요하다.
● 죽음의 계곡 100미터폭, 건폭
죽음의 계곡은 설상훈련과 빙폭등반을 함께 할 수 있어 많은 클라이머들이 모이는 곳이다. 계곡 상단부에 위치한 100미터폭은 하단은
50도 정도의 경사로 등반이 쉬운 편이나 상단으로 오를수록 경사가 심해진다. 초급자들의 훈련용 연습대상지로 적합한 이 빙장은 폭이
최장 40미터에 이르나 최근에는 수량이 적은 탓으로 10여미터에 그치고 있다. 100미터폭은 많은 클라이머들이 함게 등반하는 탓에 낙빙
이 심하고 사고가 잦아 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건폭은 100미터폭에 비해 규모는 작지만 경사가 조금 더 심하고 폭이 좁아 한두팀만 등반
이 가능하다.
● 잦은바위골 50미터, 100미터 폭포
비선대에서 철다리를 건너 천불동을 따라 오르다 만나는 우측의 토막골과 다음의 설악골 입구를 지나면 20여분 만에 우측으로 넓지않
은 계곡을 만나게 된다. 이 곡이 잦은바위골 입구다. 빙장까지 접근하는 것도 쉽지 않아 고정로프를 잡고 바위지대를 트래버스하기도
하며 로프에 매달려 오르기도 한다. 잦은 바위골 상단부에 위치한 50미터폭은 빙장까지 접근하는데 1시간반 정도가 소요되며 눈이 많을
경우 러셀이 어려워 쉬이 접근하지 않는 곳이다. 상하단 2단으로 이루어졌으며 경사는 70~85도 정도다. 하단은 경사가 완만하고 넓다.
상단은 40여미터 정도로 오를수록 경사가 심해진다. 음지이고 청빙이라 쉽게 녹지 않으며 초보자의 훈련대상지로 적합한 곳이다.
50미터폭보다 위에 위치한 100미터폭은 고드름지대와 오버행으로 구성돼 있다. 하단 50미터와 완경사의 중단 20미터, 오버행인 상단
20미터로 구성돼 있다.
● 설악산 형제폭
형제폭은 비선대 산장에서 가장 접근이 쉽고 빙질이 좋아 대학산악부와 등산학교 초·중급자들이 많이 찾는다.
2단으로 되어있지만 적설량에 따라 하단이 묻히는 경우가 많다. 등반 거리는 80여m, 폭 20m로 결빙된다.
경사도는 60~80도로 상단 10여m는 수직을 이룬다. 빙질이 단단하고 고드름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적설량이 많을 경우 형제폭을 등반
하고 난 뒤 설악골로 하강해 설악좌골-공룡능선-마등령-죽음의계곡으로 이어지는 코스는 원정등반 훈련으로도 좋다. 등반 전에 설악동
에 있는 관리사무소에 등반 계획서를 제출하고 대원 연락처, 각서 등을 작성해야 한다.
▣ 접근로와 등반정보 비선대 산장에서 천불동계곡으로 오르다 우측으로 첫 번째 만나는 골짜기가 토막골이다.
철조망을 지나 첫 번째 다리에서 우측으로 접어들면 된다. 계곡 초입에서 너덜지대를 거슬러 올라 10분을 가면 10m쯤 되는 작은 폭포
와 만난다. 폭포 왼쪽으로 올라 계곡을 계속 오르면 더 이상 장비 없이 오를 수 없는 빙계를 만난다. 빙계에서 오른쪽 사면으로 돌아 오
르는 길로 10분을 더 가면 형제폭 하단이다. 형제폭은 높이 80여m로 100m 로프로 한 번에 등반할 수 있지만 상황에 따라 2피치 또는
3피치로 끊어 등반해도 무관하다. 한 번에 등반할 경우 스크루 등 빙벽 확보장비 5~6개는 설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왼편 상단 30m
지점 바위에 하켄과 슬링으로 만든 확보지점이 있고 오른편 상단 50m 지점에도 나무에 확보할 수 있다. 등반을 마치면 정상에 링볼트
3개가 박혀있어 확보와 하강지점으로도 사용한다. 하강은 100m 로프 2동이 있을 경우 정상에서 한 번에 내려올 수 있다. 60m 로프로
는 왼편 하켄 확보지점에서 한번 끊어 하강해야 하지만 빙벽에 등반자가 많을 경우에는 정상에서 왼쪽 능선을 따라 숲지대를 걸어 내려
와 마지막 슬링이 걸려있는 나무에서 하강하면 50m 로프 2동으로 하강할 수 있다.
● 설악산 토왕성폭
동양 최대의 빙폭이라 불리는 토왕성폭은 하단과 중단 상단을 합쳐 총 길이 320여m에 이른다.
1960년대 후반부터 등반을 시도해 1977년 1월 크로니산악회가 초등했다. 토왕성폭은 경사 80~90도로 고드름과 버섯형 얼음이 주를
이루지만 등반 난이도는 크게 높지 않다. 다만 토왕골로 불어오는 강한 바람과 눈, 거리에 따른 시간과 체력 소모 등이 등반을 어렵게
하는 요소로 현재까지도 충분한 등반성을 지닌 빙폭이다. 등반시간은 등반자의 수준과 인원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가장 좋은
환경에서도 하강까지 5~6시간은 잡아야 하며 상황에 따라서는 12시간 이상 걸릴 수도 있다. 처음 토왕성폭을 등반하 는 사람이라면
적어도 일출 전에 등반을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보온장비와 비상식 등을 꼭 챙겨야 한다.
▣ 접근로와 등반정보 설악산 소공원에서 비룡교를 건너 비룡폭포 방향으로 가면 토왕골로 접어든다. 비룡폭포 우측 출입금지 표지
판옆으로 난 길을 따라 가야한다. 소공원에서 토왕성폭까지는 러셀이 되어있을 경우 약 2시간 30분이 걸리지만 적설량에 따라 하루에
다 못갈 수도 있다.토왕골 Y계곡은 예전부터 토왕성폭을 등반하는 사람들의 베이스캠프로 사용되었지만 현재는 야영을 금지하고 있어
대부분 민박 후 새벽 일찍 등반에 나서는 추세다. Y계곡 일대는 수차례 눈사태로 사고가 난바 있어 폭설이 내린 직후 등 설사면이 안정
되어있지 않은 상태에서는 주의해야 한다. 토왕성폭을 등반하려면 100m 로프와 스크루 10여개, 예비 스나그 2~3개 등이 필요하다.
등반 후 전면으로 하강하려면 100m 로프 2동이 있어야 한다. 80m 높이의 하단은 경사 80도 정도로 등반 후 스크루나 우측 쌍볼트를 이
용해 확보한다. 중단은 경사 30~50도의 완만한 빙벽으로 눈이 많을 경우 걸어갈 수도 있지만 적설량이 적을땐 로프를 설치하고 연등하
는 것이 안전하다.
상단은 높이 120m로 약 70m 지점 테라스에서 1피치를 끊고 등반한다. 상단 결빙상태에 따라 등반자가 많을 경우 마땅한 확보지점을
찾기 힘들 때도 있으므로 얼음 상태를 잘 살피는 것이 관건이다.등반을 마치면 정상에서 나무에 확보하며 하강 은 나무에서 65m 하강
한 후 좌벽에 설치된 쌍볼트에서 다시 75m를 해야 한다. 중단은 시작지점 좌측에 쌍볼트가 박혀있지만 눈이 많을 경우에는 찾기 힘들
기 때문에 스나무 등으로 확보하거나 아발라고프 앵커 등을 이용하면 편하다. 하단은 우측 쌍볼트에서 70m 하강하거나 100m 로프의
경우 나무에 걸고 내려올 수 있지만 회수가 힘들다.
쌍볼트는 눈에 묻힐 경우를 대비해 고정 로프가 나무에 묶여있다.적설량이 1~2m 이상으로 많을 경우는 정상에서 계곡을 따라 100m
올라간 지점에서 토왕좌골로 걸어내려 올 수 있다. 좌골 하산로 중간에는 20m 클라이밍다운 구간 등 빙벽이 산재해 있기 때문에 눈이
적을 경우에 이곳으로 하산하는 것은 위험하다.
● 설악산 갱기폭
갱기폭은 강원도 인제군 북면 한계리 안산쪽에 위치하고 있다. 구곡 보다는 기술적인 난이도면에서는 떨어지나 등반 길이가 길어 구곡
을 등반할 수 있는 체력을 갖추어야 완등을 할 수 있다. 경사도가 대체로 올라갈수록 급하여 상단 위 부분의 좌측은 80~85 정도까지 된
다. 그러나 경사가 급하고 빙질이 고운 고드름 내지는 청빙이라도 아주 어려운 빙벽은 아니다. 중간중간에 완 경사 부분이 있어 구곡을
선등할 정도의 수준이면 등반이 가능하다.
갱기폭은 길이가 길어 토왕을 가기 전에 이곳에서 한번 정도 피치등반 경험을 하고 토왕으로 간다면 토왕 등반에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된다. 또한 하단은 프랑스 기술에서 프론팅 포인팅기술까지 할 수 있는 경사도를 갖추고 있어 초보자 교육에도 적당하다. 결론적
으로 중 상급 모두 즐길 수 있는 좋은 빙장이다.
접근로
설악산 장수대의 옥녀탕 휴게소에서 300m 즘 도로를 따라 밑으로 내려가면 우측에 관리인 없는 노상주차장이 있다.이 곳에서 최대한
아래쪽에 차를 세우고 도로를 따라 300m 더 걸어 내려가면 도로가 좌에서 우로 크게 꺾이는 곳이 나타나고 그 곳에 조금 못 미쳐있는
작은 다리를 건너자 마자 우측계곡으로 난 길을 따라 올라간다.도로에서 10m즘 가면 밭이 나타나고 이곳에서 조금 올라가면 멀리 산
위에 걸린 폭포의 웅장한 모습이 보인다,여기서 계곡을 따라 30분쯤 더 올라가면 높이 10m 정도의 작은 빙폭이 나타난다. 작은폭포 밑
에서 장비 착용을 한 후 이 폭포를 올라서면 본 격적인 빙폭이 시작된다. 총 어프로치는 도로에서 40분 소요.
빙벽상태
전 장 : 전체높이:280m ,상단140m, 하단:140M , 실제등반 높이: 150m
경사도 : 1피치(70m) 70~ 80도, 2피치(80m) 70~85도
기술적인 난이도는 구곡 보다 낮으나 등반길이는 등반성 있는 부분이 80m 자일 2피치가 꽉 차게 나온다.
난이도: 전체 III급, 기술등급 4급(중상급)
빙 질 : 청빙 ,고드름 ,방향 :서향
소요장비
기본장비는 80m ~ 120자일 2동, 스나그 아이스스크류 5개정도.그 외 개인빙벽장비
'■ Climbimg information > ─ 등반지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양산 천태산 ㅡ 천태릿지 개척(양산등산학교) (0) | 2019.03.05 |
---|---|
형제폭 (0) | 2019.01.24 |
[스크랩] 2. 토왕폭 후기 (0) | 2019.01.15 |
[스크랩] 토왕성폭포(토왕폭) 빙벽등반 가이드 (0) | 2019.01.12 |
무척산 ㅡ 망대벽 코스 개념도 (0) | 2018.12.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