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_10_22] 보쉬 원형 샌더기 (BOSCH GEX 125-1 AE)

 

또 하나의 장난감이 도착했다.

이번엔 목재 때 벗기는 샌더기다.

몇 년전 다량의 리폼 작업을 하면서 핸드 샌더기로 작업했었는데 그 수고로움이 장난이 아니다.

설렘이 먼지와 귀찮음으로 상쇄되어 간다고 해야 할까..

 

그땐 샌더기 보급률을 떠나 정보가 많지 않았는데 최근엔 구매평가와 관련 기기의 자료들이 많이 검색된다.

그만큼 선택의 폭이 늘어났고두 번 반복하는 일 없게 선택의 신중함도 따르는 것 같다.

 

○ 본인 작업의 활용도

- 기존 가구나 방문 도장작업 전 바탕처리 작업등..

- 작업 공간이 따로 있지 아니한 아파트 내 소음 또는 분진 문제

- 수평, 수직, 공간에 따른 작업성이 우수할 것 등 체크

 

○ 어떤 샌더기가 적합한가..?

 - 직사각 오비탈 센더기 (전후 직진에 따른 진동 원리 , 종이 및 천 사포 사용 가능)

 - 정사각 오비탈 센더기 (                           "                                    )

 - 원행 샌더기(회전력 +진동 원리) - 작업 속도 빠름 단. 규격에 맞는 사포 사용

 

○ 샌더기의 기타 선택 기준

 - 먼지 제거 기능 (청소기 연결)

 - 작업 시 피로도

 - 작업시간 대비 효율성

 - 출력 제어 기능

 

위 조건의 최상의 만족도로 봤을 때...

먼지 제거 기능이 있으며 속도조절이 가능하고 작업 속도가 원활한 원형 샌더기를 쪽으로..

디월트와 보쉬를 두고 저울질하다가 구매 만족도 및 평가면에서 좀 더 평이 많은 보쉬를 선택했다.

작업 전 Test만 해 보았는데 최고 출력에서 그렇게 소음이 걱정할 정도는 아니다.

그 어떤 회전기계 치고 이 정도 소음이 안 날 수가 있으려나..

목재 작업 시 또 다른 변수가 있을 수도 있겠지만 문제 되지 않을 듯.

 

다음은 페인트 관해서 고민 쫌 해보자....

 

 

 

사포 입방에 따른 감이 없어 다양하게...

#180은 주문 수량을 늘리고 #40 , #80 , #240 몇 장씩만..

 

 

 

 

 

뒤에 먼지 캡을 취외하면 진공청소기를 꼽을 수 있는 흡입구가 있다.

상단엔 속도 조절 다이얼이 있으며 1~6까지 조절 가능

 

 

 

전원 스위치는 앞쪽  헤드에 있다.

측면은 임펠러 홀이 보이는데 먼지를 흡입하면서 공기를 배출하는 원리 같다는...

 

융 패드를 적용해서 차 광택도 함 도전해 봐야겠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