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원정 ( 요세미티 엘캐피탄 및 라스베가스 레드락 등반)
BBC (Busan Bigwall Academy Club)
조디악 팀(4박 5일 /인공등반) : 김규철 , 공영효 , 남환용
벽에서의 둘쨋날 아침...
결국은 우려했던 일이 터졌다. 감기몸살이 온것이다
부산서 인천공항까지 KTX안의 냉방..인천공항서의 냉기..
샌프란시스코 까지 10시간 넘는 뱅기안에서 추위에 떨어야 했는데
캠프4에서의 야영떄 감기 기운이 있어 우려아닌 우려를 했었는데 피로가 겹쳐 현실로 와 버렸다.
둘째날 첫 스타트는 규철형님이 시작하기로 한다.
5~6~7피치 블랙 타워까지 규철형님이 치고 나간다
조금씩 시야를 넓혀 주는 엘케피탄 메도우와 엘케피탄 브릿지
더위와 갈증...
참...말이 안나온다.
아스피린의 효과였을까...
조금은 살아난 컨디션에 오후께 바통을 이어 받아 8피치 등반에 나선다
8피치 등반 후...
테라스가 있는 7피치로 하강하여 두번째 밤을 보내기로 한다
3일째 아침...
9피치 등반을 위해 8피치까지 고정자로 오른다
10피치 니플 구간을 등반하는 본인...
언더 크랙을 2개의 캠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