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설악산 유선대 채송화향기 개요 및 개념도

 

 

[개요]

 

소요 장비 : 기본 암벽장비, B/D 캐머롯 0.5(에이리언 6호),0.75,1,2,3호면 충분, 퀵드로우 7개 이상, 다수의 슬링

참       고 : 1, 2피치만 등반 길이가 약 31미터 정도 되고, 나머지는 모두 30미터 이하이므로 3인 1조 시 탈출하지 않는다는 조건 하에 로프 한동으로도 등반과 하강이 가능하다.

                등반 중에 하강은 없고 정상에서 약 30여미터 걸어가면 마등령 올라가는 등산로 쪽으로 하강 길이 약 25미터되는 하강 포인트가 있다.

                유선대 등반하여 정상을 찍으면 다른 코스 등반을 계속 하지 않는 한 대부분 이 하강 루트를 이용한다.

           

                첫피치 시작할 때 볼트가 너무 멀리 있어서 다소 불안함을 느꼈지만 전체적으로 난이도에 맞게 볼트 수도 적당하고, 확보점도 적절하게 형성이 되어 있으며

                또한 전 확보점이 안전한 체인으로 되어 있다.

 

 

1피치(5.10b) 중간 볼트 5개, 첫피치는 중단부까지 확보점(볼트)이 없어서 중간에 있는 나무에 1차 확보할 때 윗쪽 우측으로 로프가 꺽이므로 긴 슬링으로 로프 꺽임을 최대한 줄여야 크럭스 돌파하는 데 고생을 덜한다. 우측 사선 크랙에 1호 캠으로 2차 확보 후 위로 올라서는 부분이 크럭스이다.

 

2피치(5.9) 볼트 4개 크랙선을 따라 오르면 되는 등반하기 무난한 구간이다.

 

3피치(5.10c) 볼트 5개, 배부른 턱을 올라설 때가 크럭스이며, 등반 중에 그리움 둘 5피치와 잠깐 마주친다.

 

4피치(5.9) 볼트 3개, 고정된 로프를 따라 트레버스한 뒤 직상하는 구간이다.

 

5피치(5.9) 볼트 한개, 5피치 상단부가 낙석지대로 낙석 위험이 있으므로 홀드를 잡거나 딛을 때 신중을 기하여야 한다.

 

6피치(5.11a) 볼트 6개, 채송화향기의 하일라이트로 텐션을 받으며 등반을 마쳤지만 중간 중간 한,두 무브는까리한 동작을 취해야 하며, 종료 확보점 아래 턱을 올라설 때도 깔깔하다.

 

7피치(5.9) 볼트 3개, 그리움 둘 10피치와 만나는 구간으로 채송화향기 마지막 구간이다.

 

7피치 등반을 마치고 유선대 정상까지는 릿지화로 갈아신고 그리움 둘 11피치로 오르면 된다.

출처 : Mountain & Bike

글쓴이 : 江湖天使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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