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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limbimg information/─ [자료] 시 스 템

[스크랩] 하강기로 외줄 하강시 응용-자동 제동

by 공자 (공영효) 2015. 4. 22.

 

8자 하강기로 외줄 하강시 응용

1. 8자 하강기에 로프를 교체꼬임으로 걸어준다.

 

 


2. 원형의 큰 부분을 안전벨트 비너에 장착을 한후
   퀵도르 한개를 안전벨트와 8자 하강기 작은 원형에 빽업시스템으로 연결을 한다.

 

 


3. 외줄 하강을 할때 퀵도르와 하강기 원형 작은부분을 당기면서 하강을 한다
   왼손은 아래쪽 하강 자일을  잡는다.

 

 


4. 제동이 필요시에는 오른쪽 퀵도르를 놓아줌으로써
   로프와 로프의 압박으로 제동장치가 작동된다.

 

 

# 이방법은 항상 사용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excite tip
오토블록 매듭을 이용한 하강 백업
일전에도 하강 중 안전벨트에 백업하기를 소개한 적이 있다. 그때 프루지크, 바흐만, 클램하이스트 등의 매듭을 이용한 방법을 제시했는데, 이들 매듭은 조작하기가 조금은 불편한 점이 있었다. 프루지크 매듭은 고리 안쪽으로 최소한 두 번 이상을 넣어야 하는데 모양이 꼬이지 않도록 가지런하게 정리를 해야 하고, 바흐만 매듭도 카라비너 안쪽에 슬링이 가지런하게 놓여 있어야 작동도 원활하고 안전성이 있어 보인다. 그나마 가장 간단하게 하는 것이 클램하이스트 매듭인데 마지막에 고리에 걸 때 고리가 많이 남아 있으면 꼬았던 슬링이 무너져 끝을 잘 처리해야 하는 것이 번거롭다.
이번호에는 이런 것보다 더 간단한 매듭을 소개한다. 외국 서적에 오토블록(Auto block) 또는 프렌치 프루지크(French Prusik)라고 나오는 이 매듭은 일상에서도 많이 사용된다. 전화선이나 케이블을 전주나 지붕 처마 밑에 고정시켜둔 것을 자세히 보면 다른 전선줄을 외가닥으로 여러 번 꼬아 매달아 둔 것인데, 같은 매듭이다.
로프에 오토블록 매듭을 해 하네스 허벅지 부분에 카라비너로 백업을 하는 것은 하강뿐 아니라 확보 중에 사용해도 좋다. 기구나 매듭을 사용해 선등자 확보 중 제동손을 놓쳤을 때를 대비하는 것이다.
로프에 거는 방법은 간단하다. 코드나 테이프 슬링을 주 로프에 3번 정도 감아주어 허벅지의 안전 벨트 고리에 카라비너를 이용해 걸어주면 된다. 감은 슬링이 하강기의 위치보다 길어지면 제동 효과가 없으며 슬링이 길어 하강기와 근접해 있으면 로프의 탄성과 허벅지 벨트의 여유 또는 힘이 쏠리면서 허리 위쪽으로 딸려 올라가 갈수가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코드나 테이프 슬링을 사용할 때는 슬링이 굵기와 슬링의 부드러움에 따라 제동력이 틀려진다. 때문에 사전에 제동력의 정도를 알아놓고 써야 한다. 3번 감아서 밀리는 경우에는 한 번 더 감아주는 것도 요령이다.  
글 유학재 휠라스포트 기술고문

 

 

 

6mm 50cm 정도 되는 코드슬링을 하강 로프에 꼬아준다.

 

 

 

제동손 방향의 허벅지 고리에 카라비너를 이용해 연결한다. 이때 슬링이 하강기보다 길게 장착되면 안 된다.

 

 

 

매듭에 하중이 직접 걸리지 않도록 가볍게 움켜쥐고 내려간다.

 

 

 

 

정지할 때에는 반드시 하중 걸린 발은 아래쪽으로 먼저 내려가 있어야 한다.

출처 : 삶의 가장자리
글쓴이 : 일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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