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My Climbing Photo/─ 암벽등반(Rock)

[2009_06_14] 천등산-민들레 리지 (Power Shot A40)

by 공자 (공영효) 2009. 6. 16.

[2009_06_14----------등반 이틀째] 

아침...선두는 어느 등반가의 꿈 을 등반 하러 나서고...

개울가에 내려 앉아 설거지 하고...세수 하고....등반 준비를 마치니 

어제와  엇 비슷한 시간대가 되었다..

여기 저기 등반온 차량에서 여러 팀들이 짐을 꾸리고 있다...

오늘은 민들레 리지를 오를 계획인데 다른 팀들에게 선두를 뺏기면 시간 차질이 생길 것 같아

조금 서둘러 초입에 도착하였다.

 

첫 1피치는 중간 소나무를 기점으로 상하부로 나뉘는데 상부 핑거 크랙에선 크랙을 따라

약간의 발란스를 요하였다..

경험컨데 발란스를 잡을때 줄이 길어 줄을 당기는 힘이 몸에 전달되어 발란스 잡는데 약간 힘들었으며

발이 미끌려 예상치 못한 추락도 한번 먹었다..

중간 소나무에서 다음 후등자가 올라 확보를 보게하면 자일 유통이 쉬워

등반이 좀더 수월하리라 본다

 

 

 ○ 1피치 종료 후 하강 지점...형님처름 좌측 보다는 우측이 더 수월한다....ㅎㅎ

○ 3피치 지그재그 (之) 모양으로 등반하는 구간이다..자일 유통이 조금 부자연스럽다.. 

○ 저기 저밑에 다른팀 한명이 1피치 베른빡을 조심히 오르고 있는 중이다.. ^,.^

 ○ 3피치 마지막 구간은 몸을 밖으로 완전히 틀어야 쉽다..

 

 

 

 허기도 달랠겸 3피치에서 조금 쉬었다 가기로 한다...

 ○ 머쩍게 한 캇 누질고....

○ 형님~ 뭘거리 빤히 내려다 보오.. (^...^)

 ○ 민들레 리지 종료 후 처음처름 리지 하강 구간까지 걸어서 와야 된다..

첫 번째 하강 구간...저 뒤에 등반 무리가 개미처럼 붙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