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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y Climbing Photo/─ 암벽등반(Rock)

[2006. 07 . 22] 오랜만에 찾은 의령...

by 공자 (공영효) 2006. 7. 24.

[2006. 07 . 22] 오랜만에 찾은 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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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흐르는 음악 : " 하울의 움직이는 성" 테마곡---

 

요즘 장마철엔 일기예보 보도도 편한 세상같습니다..

한방울의 비만 내려도 "흐리고 비" 라고 아뢰니 말씀입니다. ^^;

주말마다 왠 비인가 싶으면 꼭 그렇치도 않은것 같습니다..

 

주말에 비가 온다길레 부랴부랴...토요일 등반을 추진 했것만...

아니나 다를까 비 한방울 맞았습니다..그것이 비인가도 잘 모르겠네요..

흐리고 비온다는 덕분에...등짝이 벌것게 물들었습니다..(^,.^)

 

오랜만에 의령을 찾았는데 신반 바위는 장마철을 대변합니다...

장날이라고 생각했는지 반기는것은 소풍나온 모기와

그리고 스며나오는 물기와 젖은 홀드..오름짖에 한참의 쑈를 벌입니다...

 

오늘길에...유곡천에서 멱을 감았는데..

다이빙 하기가 예전보다 아주 좋은 장소더군요...

다음엔 수영복이랑 맥주...단도리 잘해서 찾아 봐야 겠단 생각이 들더군요..

저야..작품 구상한다고 정신없이 땅바닥만 보고 댕겼지만...^^

 

장마철...모처럼 만의 즐거운 나들이 였습니다..

기태행님..성무이 행님,, 동철이 행님..모기밭에서 애 쓰신다고 수고하셨고요..

여름 가기 전에 유곡천 등반 한번 더 쪼아 보십시다...(^ㅗ^)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