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에....
숭어와 은어가 출몰하여 한 소쿠리 잡아서...
회도 뜨고 튀겨도 먹고 하였다는 사진과 함께 제보된 이상한 첩보 소식에...
휴무날 직장 선배님이랑 이상한 낚시채비로 이상한 계획을 세워서 들뜬 마음으로 나서보는데...
한마디로 작렬하는 태양 아래 괴기에게 농락당하고 섬진강에 우롱당하고..ㅋ
2차... 횡천면 냇가에 투입... 또 나가리~
3차... 적량면 냇가에 투입 또 철수~ (^,. ^)
두 남정네의 완전 패배의 쓴맛을 느낀 후퇴의 하루다~ ㅎㅎㅎ
낚시 채비하고 시골집에서 나서기 전...
어머이가 하신 말씀이 생각난다.
" 고기가 니한테 잡힐 거라고 가만히 있는다 쿠더나~?"
ㅜ_ㅜ;;
아~ 냉면은 더 없이 시원하고 맛났었다.
철수~~~
철수하는 길에 야영지 물색 중... 섬진강 뷰가 너무 멋지다.
횡천으로 가는 길에, 솜사탕 같은 구름....
적량면 냇가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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