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출발 시 겨울 치고는 적당한 기온이라 생각했는데
얼음골 도착하니 확실히 차가운 냉기가 몸을 엄습해 온다.
얼음골 휴게소 주차장이며 얼음골 입구 초입에 주차된 차가 좀 된다.
지갑을 꺼내려니 입구 안내소는 이제 관람료를 받지 않고 무료화라고 말씀하신다.
등반팀이 이미 몇 팀 올라갔다고 하는데.... 밑에 주차된 차를 봐서는 아마도 붐비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숯가마불 쪽으로 많이들 갔는지 선녀폭엔 의외로 조용하니 한산하다. 우리팀 포함 세 팀정도다.
얼음은.. 상당히 잘 얼었다. 최근 몇 해 중에 모양새가 최고로 좋다.
상단폭도 우측 가장자리만 아니면 낙수가 없을 정도로 양호하다.
1월 첫 주말.. 선녀폭에서 등반 시작을 알리다.
사진 : 박동수 , 하시우 , 공영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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