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내 '유전공학연구소 정류장'에 하차 관악산을 조금 오르다 보면 나타나는 자운암장.
북벽인 탓에 오후 3경까지 햇볕이 들지 않은 응달이었다.
등반 길이는 상부 몇 군데만 제외하고는 30자로 가능한 등반지이다.
바위는 새 홀드의 느낌처럼 까실까실 암질이 살아 있어 손발이 잘 먹힌다.
짧은 피치 대비 루트당 한두 동작의 크럭스가 있고 일부 크럭스는 동급 난이도 대비 파워가 좀 들어간다.
대체적으로 루트와 루트 사이의 거리가 좁아 무브의 가동범위를 넓게 잡을 경우 타 루트를 침범하는 경우도 있다.
짧은 코스 대비 접근 거리도 가깝고 한나절 놀다 오기엔 좋은 암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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