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5월 중순에 접어들었음에도 낮 기온은 한여름을 방불케 한다.
아침... 퇴근과 함께 곧장 상데미로 향하는데...
오늘은 5월 월짱~ 정기등반이 있는 날이다.
골든월... 작년 가을께 등반 이후 이런저런 사건들로 간만에 '골든월' 벽과 마주하는 날이다.
근래 몸 컨디션이 조금 안좋았지만 간만의 만남 치고는 그래도 반겨주어 나름 나쁘지 않은 조우다.
어르신 두분은 더운 날씨에 릿지에서 찐한 우정을 다지셨고 나머지는 골든월에서 각자의 등반을 행한다.
오늘의 짱은 시우행님이다. 툴링으로 중앙 디에드르를 최초로 오르기도 한 날이다. 역시 따봉~
아무쪼록 안다치게 건강 잘 챙기셔서 살살 담금질을 해 보아요~
더운 날씨에 형님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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