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1. http://blog.naver.com/jamesseoul/90194096446
앵커볼트비교
wedge anchor bolts maker별
CT
트랑고
매드락
앵커볼트 삽입을 쉽게 하기위해 구멍의 지름을 12mm로 뚫는 사람도 있었던 걸로 아는데 바위구멍이 볼트지름보다 크면 볼트가 빠질 수 있으므로 삼가해야 한다.
(건축용 앵커볼트를 박을때 작업을 쉽게하기위해 구멍을 볼트지름보다 넓게 뚫으라고 권하고 있으나 등반용 볼트에서는 이처럼 느슷하게 하면 위험할 수 있다)
북한산에서 흔들거리는 앵커볼트의 원인은 바위구멍의 지름을 앵커볼트의 폭보다 크게했기 때문으로 본다. (아래사진참조)
바위구멍에 앵커볼트가 꼭 맞게 들어 앉아야 앵커볼트가 흔들리거나 빙빙 돌지 않는다.
바위구멍을 10mm로 앵커볼트 지름 10mm 와 같이 작업하면 앵커볼트를 구멍에 넣을때 빡빡하게 들어간다.
망치로 앵커볼트를 구멍의 하단까지 쳐서 넣고 와샤와 행거 및 너트를 세팅하고 스패너로 너트를 돌리면 앵커볼트가 위로 올라오면서 하단의 웨지는 강하게 말려들어가고 앵커볼트의 윗나사산이 5mm정도 위로 올라와서 더 이상 너트가 돌아가지 않아야" 정상이다(바위구멍이 10mm인 경우에)
위 사진은 5mm정도 앵커볼트가 삽입때보다 위로 올라온 모습이다(너트를 돌리면 볼트가 위로 올라온다).
웨지가 아주 강하게 말려들어가 있고 상단 너트는 스패너로 풀리지 않을 만큼 강하게 죄여졌다.(너트가 빠가나서 안 움직인다)
어느놈이 풀고 싶어도 절대로 안빠질 것이고 망치로 패대도 끄떡없을 것이다.(물론, 오랜 세월이 흘러 웨지와 볼트가 부식되면 빠질 수 있겠지만)
앵커볼트는 중간 7mm 상하단 10mm의 스텐봉으로 만들어졌고 행어와 같이 세팅돼있다면 최소 25KN이상의 힘을 받아야 휘여짐이 발생 할 걸로 본다
사람들이 간과하고 있는 진짜 중요한 사실이 있다.
그 것은 바로 앵커볼트를 잡고있는 바위의 자체 파괴강도(압축 파괴강도)이다. 실제로 앵커실패의 원인은 약한 바위에 있는 경우가 많다.
제대로된 설치된 앵커볼트는 등반자의 추락으로 부서지지 않는다. 절대로....
대부분 잘못 설치한 앵커볼트가 빠지거나 앵커볼트를 잡고있는 바위가 약해 부서져서 앵커가 실패한다.
일반적인 건물에 쓰이는 콘크리트의 파괴강도는 100∼400㎏/㎠ 이고 북한산 화강암의 파괴강도는 훨씬 높은 1,000㎏/㎠(100Mpa) 이상일 것으로 추정한다.
화강암중에 강한 것은 2,000㎏/㎠ 까지 나올 수 있다.
즉, 같은 앵커볼트라도 콘크리트에 박으면 제곱 cm당 100~400kg의 하중에 앵커볼트를 지탱하는 콘크리트에 파괴가 올 것이고,
북한산의 단단한 화강암에 박으면 제곱 cm당 1,000㎏의 하중까지 앵커볼트를 지탱하는 화강암이 부서지지않고 버틸 것이다.
설악산의 화강암은 어떨까.(푸석바위에 박힌 앵커는 조심해야한다)
설악산에서 앵커볼트가 빠졌다는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있다. 설악산의 화강암은 동해바다의 해풍에 푸석바위가 된 곳이 많다.
위치에 따라 푸석푸석한 화강암바위의 파괴강도는 일반 콘크리트보다 훨씬 취약한 곳도 있을 것이다.
예를 들어 푸석바위의 파괴강도가 북한산의 1/5도 안되는 곳도 있을 것이다. 그때 앵커볼트가 박힌 푸석바위의 파괴강도는 6.4KN으로 조금만 큰 충격이 오면 앵커볼트주변의 바위가 통째로 떨어져 나오거나 또는 구멍속의 바위가 부스러져서 앵커볼트가 빠져나올 것이다.
푸석바위에 구멍을 뚫을때 아주 쉽게 구멍을 파낼 수 있다. 드릴링이 잘되는 바위는 약한 바위이므로 파괴강도가 낮을 것을 예상해야 한다.
북한산과 도봉산에 볼팅하려면 힘들다. 바위가 아주 강하다. 물론, 북한산과 도봉산에도 역시 푸석바위는 존재한다.
페츨 CHEVILLE AUTOFOREUSE(오토포유즈)
페츨은 사용강도를 세트로 판매하는 브릴리앵커행어와 같이 사용해서15KN으로 제시하고 동굴탐사용 앵커로 판매한다.
(페츨은 볼트의 강도는 적어 놓지않고 볼트의 강도는 기반암의 종류와 상태에 따라 다르다고 만 설명한다)
동영상instalaci?n de un spitwww.youtube.com
페츨의 점핑세트와 오토포유즈-볼트촉은 휴대하기 편해서 홀로 처음가는 바위산에는 배낭에 넣어 가지고 다닌다.
오토포유즈의 폭은 12mm, 길이는 30mm로 제대로 박히면 등반용 앵커볼트보다 바위구멍 속에서의 마찰영역의 면적이 더 넓다.
페츨은 사용강도를 세트로 판매하는 브릴리앵커행어와 같이 사용해서15KN으로 제시하고 동굴탐사용 앵커로 판매한다.
(페츨은 볼트의 강도는 적어 놓지않고 볼트의 강도는 기반암의 종류와 상태에 따라 다르다고 만 설명한다)
그러나, 중요한 단점이 하나 있다.
해외 인터넷자료에서 보면 암질이 약한 곳에 볼팅할 경우 웨지콘이 제 역할을 못해 오토포유즈볼트 자체가 쑥 빠져버릴 수 있다.
그리고, 웨지역할을 하는 콘이 누적적으로 강한 충격을 받거나 콘 주위가 부식되는 경우에 콘이 몸체로 부터 유격이 생겨서 이탈 할 수 있다.
이런 이유로 페츨의 오토포유즈는 클라이머들의 평가가 좋지 못하다.
물론, 콘이 유격이 생겨 이탈 할 정도로 큰 충격을 받고 빈번히 사용하는 확보지점의 앵커로만 사용하지 않는다면
중간 확보물 또는 비상시 만들어 쓰는 탈출용 앵커로 훌륭한 장비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앵커볼트 구멍 뚫는거 만큼 이 놈도 구멍내기 힘들다.
(길이는 30mm로 짧지만 지름이 12mm로 뚱뚱해서 전체 파내는 체적은 10mm 앵커볼트 구멍 50mm 파내는 것과 비슷하다)
사실 이 놈을 화강암에 박으려면 힘도 꽤 많이 들고 설치하고 만져보면 단단하다는 느낌을 받는다.
헐겁게 설치하지 않는 이상 오토포유즈가 빠질 수 있는가에 대해 계속 생각해보고 있는데 아직 나 자신의 결론을 도출하지 못했었다
그러나, 해외사례를 통해서 석회암이나 사암같은 약한 바위에 설치하면 오토포유즈볼트의 웨지콘이 제 역할을 못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우리나라의 지형은 주로 화강암으로 구성되있기에 국내에서 사용하는 건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본다.
다만, 바위가 약하거나 푸석거리는 곳에서는 오토포유즈볼트를 사용은 지양하는게 좋겠다.
'■ Climbimg information > ─ 장비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18650 charging battery headlamp ㅡ USB충전 (0) | 2019.04.19 |
---|---|
가성비 좋은 경량 퀵드로우....스파인 와이어 (트랑고) (0) | 2019.04.10 |
저가 경량 와이어 퀵드로우 비교 (0) | 2019.04.06 |
안전밸트 빙벽 장비 걸이 : Vault (아이스 툴 걸이) _ 제작사 : DMM (0) | 2018.12.19 |
나무 오르기 : 고강도 후크 Captain (제작사 DMM) (0) | 2018.12.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