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늦게 출발한 덕분인지 송암사에 도착했을땐 정오가 다 되었네요 ^ ^;
우벽에선 진주 행님들은 언제나 처럼 해 온듯 몸풀이에 여념이 없습니다.
좀 떨어져 살았다고 행님들의 얼굴이 더없이 반갑게 느껴집니다.
비 온 다음이라 서늘한 송암사를 기대했었는데 여전히 많이 덥네요
막바지의 아쉬움인지 왕매미는 비명에 가까운 소리로 울부짓습니다.ㅎㅎ
한 두판 바위와 씨름하자 온몸은 육수로 범벅이되고... 몸은 다이 직전입니다.
이리키나 저질체력이 아니었는데...ㅠ.ㅠ
점심은 행님들덕분에 전어회까지 대접받았습니다. 명석막걸리는 덤으로..^., ^;
여전히 만나면 반갑고 즐거운 악우님들..
항상 건강 챙기시고 서늘한 가을날에 또 바위 밑에서 뵙기를 희망합니다.
더운 하늘 아래서 하루 수고많으셨습니다.
진주클라이밍클럽 , 의령 송암사 , 신반 암벽장 , 공영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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