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_12_04] 통영 적덕 쌍사바위를 찾아서.......①

 금요일 최서방이 번개를 쳤네요..

통영에 암장을 신규로 짖는 다는 소식과... 일요일 적덕 등반을 추진한다는 얘기에..

암장 궁금증도 생기고 적덕 가본지 오래돼고 해서 나서기로 했습니다.

아침은 언제나 피곤한 관계로..이른 아침에  출발하는것 보단 토요일 야영 때리는게 났겠다 싶어

토요일 출발로 잡았습니다.

신규 설립하는 암장은 저희 암장에도 운동하러 몇번 오셨고 등반도 같이 하셨다는 이한氏가 주축이되어

추진 중이였습니다. 아직 마무리 바닥 공사와 기타 홀드 부착의 일이 남아 있지만 거의 마무리 단계가 된것같습니다.

규모는 약 20평 안팎이 될거라 말씀 하시는데 타 암장 대비 장소가 협소하여 천장을 많이 활용한것 같네요..

노란 다운자켓 입은 분이 이한氏인데... 그 뒤 벽에 붙어 있는 개뼉다구 같은 가로 홀드에서 떨어져 바닥에 있는 박스에

엉덩이 꼬리뼈와 접촉사고가일어 나고 말았습니다.. ㅠ,.ㅠ;

대략 난감... 머리에 별이 빤짝빤짝.. 가시가 꼽힌 느낌... 수욜인데 아직 뻑쩍찌근 한것이...영 가다가 안나오네요...

일욜은 통영산양 클라이밍 회원(박정우氏, 황선국氏)  두분과 같이 등반을 하였습니다..

 

 

 

 

 

 최서방이 저녁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ㅎㅎ

 클라이밍센터를 나오게 되면 펼치지는 산양면 앞 바다 풍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