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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y Climbing Photo/─ 설악산(Seorak Mt.)

[2011_06_04] 설악산 울산바위(울산암) - '문리대 길' 등반(1)

by 공자 (공영효) 2011. 6. 6.

 

밀양 설렁탕집에 집결한 시간은 저녁 8시 반정도 되었다.

 

반가운 얼굴들 마주하니 자연스레 웃음꽃이 핀다.

 

설악 갈때면 들리는 이곳 식당...아주머니는 우리를 알기나 할까...

담에 기회가 닿으면 한번 물어 봐야 겠다. 가끔씩 들리는 집이지만 나름 달골이라고 생각하고 있기에...

 

차는 두대로 출발한다. 기태형님 승합차의 고속도록 해프닝만 없었으면 괜찮게 도착한것같다.

 

고속도로에서 타이어가 파스 날게 뭐람...큰 사고가 없어서 천만 다행이다.

 

야영장 도착... 텐트 치고... 밥하고... 얼마 안있어 후발팀이 도착했다.

 

근데 뭐 먹었지.. 아 중국산 재첩국... 중국산이라 더 맛있는거 같다.ㅋ (^., ^;)

 

잠은 잤을까... 안잔것 같네... 와이리 정신을 못차리는지... 행동식 챙겨 넣고 주변 정리하고 아지터를 나선다.

 

출발부터 날은 밝아버렸다. 분명 선두자리는 차지 못할것이라 생각했는데 역시나다.

 

울산암 도착... 팀은 3팀으로 편성되어.. 사선크랙팀(4명) / 문리대길팀(3명) / 학교길팀(3명)으로 각개 전투에 돌입한다.

 

 

 

 

 

 날씨는 맑았으나 아침부터 바람이 차다.

 

 

 

문리대길에는 울산 최병호 클라이밍팀 4명이 등반준비를 하고 있다.

 

간반의 차로 선두자리를 내 주어 찬 바람 맞으며 한시간 반 가량을 기다려야 했다.

 

 

 

3피치 - 선두팀의 마지막 사람이 등반 중이다.

 

 

 

 

 

 

 

 

 

 

 

 

 

 

 

비온디 누님 2피치 주마링 중....

 

 

 

 

 

 

 

 

 

 

 

 

 

 

 

 

 

 

 

 

 

 

 

2피치 기태형님 마지막으로 장비 회수 하고 등반 마무리...

 

 

 

2피치에서 기념 촬영.. ㅎㅎㅎ

 

 

 

3피치 등반 중... 거리가 어중간하여 3피치와 4피치를 한번에 끊음...

 

 

 

기태 형님 5피치 후등 중...

 

 

 

선두팀 등반 때문에 5피치 종료 지점에서 잠시 휴식...

 

 

 

 

 

 

 

 

 

 

 

 

 

 

 

 

 

 

 

최병호-클라이밍팀 등반인... 2피치 부터 줄곧 선두와 후미가 되어 서로간에 말동무가 되었다.

 

구름 꽈자 고픈줄 어떻게 알았는지 불까지 붙혀 주신다. ㅎㅎㅎ

 

 

 

밑에 4피치 등반중인 타 팀들과 5피치의 기태 형님...

 

 

 

6피치에서 내려다 보는 밑은 꽤 운치가 있다.

 

 

 

 

 

 

 

 

 

 

 

울산팀 클라이머가 사진을 찍어 주신다.

 

 

 

 

 

 

 

 

 

 

 

기태 형님 6피치 등반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