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 하부 물이 나오기 시작 할 때 조치방법~ (냉장실 및 결국 냉장고 성능마저 저하된다)
■ 증상
1. 냉장실 바닥에서 물이 스며 나오기 시작한다. 제일 하부 야채냉장실을 꺼내 놓고 바닥을 확인하면 살얼음도 껴 있다.
2. 잦은 물이 삐져나왔음에도 해결하지 않고 정비를 지체하면 냉동실의 성능마저 떨어지기 시작한다.
(냉동실 온도는 최고 온도를 지시하나 냉동실 내용물들이 냉동이 풀려 힘이 없어지기 시작한다.)
■ 정비
1. 준비물 :
ㅡ 드라이버, 드라이기, 커피 포터(따뜻한 물 사용하기 위함), 흡수 잘되는 걸래
ㅡ 진공 청소기, 칫솔( 냉장고 뒤쪽 하부 콤프레셔 챔버 쪽 열교환기 먼지 제거)
2. 먼저 전원 차단
3. ▼ 냉장실을 하부쪽 냉매 열교환기 부분을 드라이버 사용하여 커버 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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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센서 및 기타 케이블을 분해하면 작업에 방해되지 않아 좋으나 분해하기가 난해하면 스카치테이프로 측면으로 붙여 놓고 작업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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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하부 드레인(배수) 홀이 얼었다. 냉장고도 오래된 모델이다 보니 코팅 피막이 박피가 일어났다.
전반적으로 드라이기로 녹히기도 하고, 드레인 홀(배수구멍) 깊숙이는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지 않으므로 따뜻한 물을 부어 냉각되면 교환 다시 붓기를 여러 번 한다. (이때... 다이소에 판매하는 강력흡수 행주를 이용하면 작업이 수월하다.)
※ 배수구가 뚫리면 물이 바로 빠지면서 드레인 되지만....
냉장고 뒤쪽 커버를 분해하여 드레인(배수) 호수에 물이 나오는걸 확인하면 정확하다.
배수된 물은 냉장고 뒷쪽 하부로 떨어져 자연건조하게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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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구야... 오랜 세월 사용하다 보니 내부가 저상태가 되어 있을 줄이야...ㅜㅜ
이번만 잘 넘어가자. 편히 쉬게 해 줄꺼마~~~
6. ▼ 박피가 일어난 부위는 충분히 말려서 순간접착제(록타이트 401)로 도포하여 드라이브로 누르면서 말린다.
다 말리고 난 다음 알미늄 테이프로 테이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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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이왕 전원 코드 뽑은 차에 냉동실 쪽도 분해 점검, 냉동실은 양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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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가끔씩 냉장고 뒷면 하부 에어 콤프레셔 쪽 커버도 열어서 열교환기에 쌓인 먼지도 제거 하면 성능향상에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