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설악산 칠성봉리지..

                        칠 성 봉 리 지.....

 

 

 개  요 

 산비둘기 산악회에서 개척한 암릉으로  천불동계곡의 귀면암에서 출발하여 화채능의 칠성봉으로 이어지는 암릉 .

 

들머리 

 귀면암 고개마루에서 귀면암 맞은편의 동쪽사면이 산행기점이다.   수림으로 우거진 곳을 오르면 능선이 시작된다. 
 길의 흔적은 없지만 능선마루만 놓치지 않고 따라가면 된다.

(귀면암 고개마루에서 곧바로 맞은편(동쪽)사면을 치고 오르면 된다. 고개마루에서 보면 바로 눈앞에 표지기가 달려있다.)

                                                            접근로보기1     접근로보기2      접근로보기3

 

 

 등반길잡이 
     귀면암 맞은편의 가파른 사면의 바위에 확보물을 설치하며 오른다. 
    사람의 손을 타지 않아 지저분하게 느껴진다 (암릉과 암릉이 이어지지 않고 간혹 바위벽이 나타나고 빽빽한 잡목숲이
    성가시게 한다.)    출발한지 2시간쯤 되면 첫번째 봉인 780m봉에 도착, 도상거리 500m 지점인 800m봉까지는 완만하게 내려갔

    다가 다시 올라간다.

     이 구간은 암릉이 계속 이어지지 않고 토막나 있어 오르내림이 반복돼 시간이 많이 걸린다. 
     특히 내리막 암릉 구간은 거의 수직의 절벽을 이루고 있어 현수하강을 해야 안전하다.

     칠성봉 암릉의 백미는 800m봉 부근의 촛대바위로 담력과 등반기술을 요하는 곳으로 전망이 가장 잘 트이는 곳이기도하다.
     촛대바위에서 칠성봉까지는 오르막이지만 간혹 능선이 끊어져 절벽을 기어 내려가야 하는 구간도 있다.  특히 칠성봉이 
     가까워질수록 암질이 나빠지므로 낙석에 주의해야 한다. 

     출발지점부터 자일을 써야되며  길을 잃지 않는다면 소요시간은 한나절이면 된다. 
     낙석을 주의하고 홀드를 잡기전 확인할 것.  구간 최고 난이도는 5.8급.   
     하산은 화채릉을 타고 권금성으로 한다.  
                                                                                    
     2인1조 등반시 자일1동과 프렌드1조, 충분한 양의 슬링이 필요. 등반시간은 2인1조 등반시 약 4시간 소요. 

 

토막난 암봉을 등반중	리지의 백미인 촛대바위 횡단	800m봉 난관지대를 등반중

맨 끝에 보이는 암봉이 종착역인 칠성봉	안자일렌 구간 등반중

 

                                                                                                                     참조:92년사람과산

출처 : 뿌리깊은나무

글쓴이 : 뿌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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